오세훈 “불출마나 무소속 출마, 상상해본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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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6·3 지선과 관련해 "출마를 하지 않는다거나 무소속으로 나간다는 것은 상상해 본적도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을 두차례 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이 공천 과정에서 현직 서울시장을 배제하려고 하는 인상을 받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며 "그런 점은 염려한 적이 없다. 우리 당원들은 어떤 사람이 나가야 서울시장을 지킬 수 있는지도 잘 알고 계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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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께 충언드렸지만 인식 달라”
“공천 과정서 현직 서울시장 배제 인상, 전혀 받지 않아”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ned/20260330172857590oeoh.jpg)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출마를 하지 않는다거나 무소속으로 나간다는 것은 상상해 본적도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국민의힘 경선 후보 등록을 두차례 하지 않은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전체 의원이 모여서 만장일치로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문서화해서 선언을 했지만 그 이후에 지도부의 행보가 그걸 실천하는 행보가 아닌 기존의 행보가 그대로 이어졌다. 이 점에 대해서 분명히 선을 긋고 어떻게든 변화를 촉구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했다면서도 “따로 뵙고 식사도 하고 여러가지로 충언도 드렸는데 인식이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대표는) ‘본인이 하는대로 해야 오히려 지지율이 오른다’는 자기확신이 굉장히 강한분”이라고 말했다. 또 임기 만료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을 다시 임명한것에 대해서도 평소 소신이 반영된것이냐는 질문에 “그랬다고 본다”며 “한두 명의 당직자를 임명하는 문제를 넘어서 계엄 이후에 있었던 여러 가지 해법 다시 말해서 국민들의 잃어버린 신뢰, 사랑을 되찾는 방법론에 대한 인식 자체가 많이 괴리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이 공천 과정에서 현직 서울시장을 배제하려고 하는 인상을 받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며 “그런 점은 염려한 적이 없다. 우리 당원들은 어떤 사람이 나가야 서울시장을 지킬 수 있는지도 잘 알고 계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감사한 게 지난번 선거에서 4년 전에 426개 행정동 전체에서 다 25개 자치구를 다 이겼다”며 “ 아마 그때 보내주신 그 신뢰, 지지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비롯된 서울시의 변화는, 민주당에서는 한 게 뭐 있냐 자꾸 그러지만, 시민들은 다 알고 계시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서울시장 직을 수행할 수 있을때까지는 계속 수행을 하면서 (선거와 관련된 활동을) 병행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조금 불편할 수 있다”며 “그러나 또 시장으로서의 직무를 소홀히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대한 직무는 챙겨가면서 필요한 범위 내에서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성동문화원장 재임용 논란이 일자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전 서울 성동구청장) 후보 측이 “성동문화원에 대한 관리 감독 권한은 서울시에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 구청장답지 않다”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20여 개 자치구에 다 있는 문화원장은 누구라도 안다. 자치구청장의 입김으로 운영이 되고 실제로 재정 지원도 자치구에서 더 많이 지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동)문화원장 선임에는 자치구청장의 책임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그냥 그걸 ‘제가 미처 못 챙겼다’ 이렇게 하면 될 일을 서울시장 책임이니까 시장한테 물어봐라라고 한 건 이분이 크게 뭘 잘못 생각하시거나 이번에 좀 그분의 판단력 또는 그다음에 이런 사안이 터졌을 때 대응하는 정무적 감각에 대한 큰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출퇴근 수단으로서 한강버스의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는(한강버스를) 통근 수단으로만 쓴다고 얘기한 적이 전혀 없다”며 “아마 비중으로 보면 절반 절반일 거예요. 대중교통으로서의 기능 절반, 그다음에 관광용 여가용이라는 기능이 절반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출퇴근용이라고만) 말한 적이 없는데 자꾸 이제 대중교통에 초점을 맞춰서 비판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용 패턴은 이용을 해 봐야 안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 9월 10월에 론칭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선거 분위기를 탔다. 민주당은 이게 성공할까 봐 노심초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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