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이어진 성추행 의혹”…남양주 재개발조합장 성추행 피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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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재개발조합장이 한 조합원 여성을 장기간 성추행한 고소건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지역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남양주경찰서와 고소인 A씨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남양주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재개발조합장 B씨가 2020년경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자신에게 수년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지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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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재개발조합장이 한 조합원 여성을 장기간 성추행한 고소건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지역 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남양주경찰서와 고소인 A씨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남양주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재개발조합장 B씨가 2020년경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자신에게 수년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지속해 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중부일보에 "당시 조합 대의원으로 활동하던 자신이 회의 및 업무로 조합을 방문할 때마다 껴안거나 어깨를 주무르고 목덜미를 만지는 행위가 반복됐다"며 "2022년 7월과 11월 총회, 2023년 2월 회의 등 다수의 공식 자리에서도 이 같은 행위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처음에는 반가움의 표현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심을 견디기 어려웠다"며 "수년간 반복되며 정신적 고통이 누적됐다. 문제는 단순한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간 반복됐다는 점"이라고 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해당 의혹이 일부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발생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A씨는 조합 관계자 및 당시 회의 참석자들이 상황을 목격했다고 주장, 향후 경찰 수사 과정에서 증언과 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이다.
본보 취재진은 해당 고소건에 대한 피고소인 조합장 B씨의 반론을 듣기 위해 2~3차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방문은 부재중이어서 이뤄지지 않았고 여러 번의 전화 통화 중 1차례 연결된 전화 통화를 통해 B씨는 "(이 고소건에 대해) 아무 할 말이 없다"고만 전해왔다.
사실관계는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장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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