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발전특별법 법사위 상정도 안 돼…민주당의 민낯”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6. 3.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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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부산시민이 그토록 염원해온 부산발전특별법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사위 상정도 못 하게 막은 건 부산을 선거용으로만 소비해온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후 행정안전위원회는 부산발전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으나, 해당 법은 이날 법사위 심사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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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숙려 기간 빌미로 통과 지연…시민 열망에 찬물 끼얹어”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3월2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부산시민이 그토록 염원해온 부산발전특별법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사위 상정도 못 하게 막은 건 부산을 선거용으로만 소비해온 더불어민주당의 민낯"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악법을 강행 처리할 때는 지키지도 않던 숙려 기간을 빌미로 부산발전특별법안 통과를 지연시키는 것은 또 한 번 부산 시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보여준 건 부산을 볼모로 한 정치 셈법이냐"라면서 "더 이상 부산 시민을 분노하게 하지 말고 더 늦어지면 부산 시민과의 전쟁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23일 국회 앞에서 부산발전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을 했다. 이에 법안 공동발의자인 전 의원도 다음 날 당 지도부를 만나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했으며,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특별법을 우선순위에 두고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위원회는 부산발전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으나, 해당 법은 이날 법사위 심사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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