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현역, 그것도 토트넘 소속인데…’ 손흥민 절친 깜짝 소식, ‘토트넘 임시 감독 부임 가능성’

박진우 기자 2026. 3. 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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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가 토트넘 홋스퍼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토미슬라브 로기치 골키퍼 코치, 리카르도 라냐치 피지컬 코치도 팀을 떠나게 됐다. 차기 감독 선임 관련 소식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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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벤 데이비스가 토트넘 홋스퍼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토미슬라브 로기치 골키퍼 코치, 리카르도 라냐치 피지컬 코치도 팀을 떠나게 됐다. 차기 감독 선임 관련 소식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잔류’를 위해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투도르 임시 감독을 선임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2026년 들어 프리미어리그(PL)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리그 13경기 연속 무승(5무 8패)을 기록했다.

현재 승점 30점으로 17위에 위치한 토트넘. ‘강등권’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불과 승점 1점 차이. 시즌 종료까지 7경기가 남은 상황, 토트넘은 결국 투도르 감독과 결별했다. ‘잔류’를 목표로 하는 토트넘은 바쁘게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데 제르비 감독은 잔류가 확정된 이후 지휘봉을 잡기를 원하는 상황이라 협상이 쉽지 않다. 결국 남은 7경기 또한 임시 감독 체제로 갈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현역’ 데이비스가 임시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더 선’은 “32세 데이비스는 2014년 스완지 시티에서 이적한 이후 토트넘에서 가장 오래 몸담은 선수다. 현재 그는 발목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어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지만, 코칭 A 라이선스를 이미 취득한 상태다. 팀 내 고참 선수라는 점까지 더해져 내부적으로는 인기를 끌 수 있는, 다소 파격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다만 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매체는 “잔류를 놓고 싸워야 하는 남은 7경기에서 데이비스가 벤치에 앉는 시나리오는 팬들의 지지를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독 경험이 전무한 현역 선수를, 그것도 잔류의 운명이 걸린 남은 경기에서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는 시나리오는 리스크가 크다. 토트넘이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데이비스 SNS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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