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1.3조원 한강뷰 프로젝트” 대우건설·롯데건설 격돌…성수4지구 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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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매물을 쉽게 놓을 리가 없죠. 트리마제 이상의 고급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꽤 커요."
지난 26일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일대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소 대표의 말이다.
성동구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성수4지구의 경우 영동대교를 끼고 있어서 다른 주변 재개발 추진 지구보다 한강뷰를 확보하기 수월하다"며 "완공하면 트리마제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금액대 이상까지 갈 것이라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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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문한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내 빌라 밀집 지역. [백지연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k/20260330162406097cram.png)
지난 26일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일대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소 대표의 말이다.
이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가량 이동하자, 젊은 층이 몰린 상권과는 다른 주택가 풍경이 나타났다. 오래된 공동주택과 빌라가 밀집한 골목은 비교적 한산했고, 건물 사이로는 전선줄이 얽혀있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인적은 더욱 뜸해졌다. 오가는 주민들의 발걸음만 간간이 이어졌고, 대로변의 활기와는 다른 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낡은 외벽의 건물들과 좁은 골목길은 이 일대의 오래된 주거 환경을 고스란히 나타났다.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인근 부동산에 부착되어 있는 매물 정보. [백지연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k/20260330162407427aoxt.png)
성동구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성수4지구의 경우 영동대교를 끼고 있어서 다른 주변 재개발 추진 지구보다 한강뷰를 확보하기 수월하다”며 “완공하면 트리마제나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금액대 이상까지 갈 것이라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다주택자 매물도 쉽게 찾아볼 수 없어 호가는 더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일부 다주택 매물이 나오기는 했지만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손해 보고 매도하려는 집주인들은 없다”며 “다들 끝까지 가져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성수4지구의 시공사 선정 입찰은 재입찰이 불가피해졌다. 다만 정비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두 건설사만이 재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현재 성수4지구에서는 조합 측의 홍보금지 요청에 따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모두 홍보 활동이 일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방문한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모습. [백지연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k/20260330162410028fqz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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