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소식] 하남 미사숲에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6. 3. 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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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풍산동 미사숲 공원에 122m 길이의 벽화와 야외 교육장을 갖춘 '어린이 교통공원'을 30일 개원했다.

이 공원은 안개 분사 시설과 탄성 포장재 등 아동 친화적 설비를 갖췄으며, 하남시가 녹색어머니회와 협업해 전문가 강사를 직접 위촉하고 직영으로 운영하며 교육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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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 미사숲에 어린이 교통공원이 30일 개장했다. 사진은 이현재 하남시장이 교통안전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풍산동 미사숲 공원에 122m 길이의 벽화와 야외 교육장을 갖춘 '어린이 교통공원'을 30일 개원했다.

이 공원은 안개 분사 시설과 탄성 포장재 등 아동 친화적 설비를 갖췄으며, 하남시가 녹색어머니회와 협업해 전문가 강사를 직접 위촉하고 직영으로 운영하며 교육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앞서 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의 지루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스스로 안전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공을 들여왔다.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공원은 단순한 교육장을 넘어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122m에 이르는 벽화와 경관 조명 터널, 포토존 등 흥미로운 요소를 배치했으며, 안개 분사가 가능한 야외 교육장을 설치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성 포장재와 연석 등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갖췄다.

◇오산시, 4월3일 오산천서 벚꽃축제 열려

오산천 벚꽃축제 포스터. /자료제공=오산시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30분 오산천 야외무대(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2026 오산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가수 황민호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점등식과 폭죽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축제를 앞두고, 선제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시민 안전을 점검했다.

회의는 윤영미 부시장 주재로 열려, 관련 부서장과 오산경찰서·오산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논의됐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축제 주관기관이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동선 관리 △교통 혼잡 대응 △불꽃놀이 행사 시 안전 통제 방안 등 주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광주시, 철도 건설 기금 설치 조례안 시의회 통과…2030년까지 500억 조성

광주시는 광역 및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조달을 위한 '광주시 철도 건설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안이 3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회 의결에 따라 집행부로 이송된 뒤 관련 법령에 따른 경기도 사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20일 이내 공포될 예정이다. 조례가 공포되면 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철도 사업의 재정 부담을 분산하고 사업 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조례 제정의 핵심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광역철도'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판교-오포 도시철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이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내 정책성 분석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투입 의지와 사업 준비도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기금 설치를 통해 사업 추진 의지를 공식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2030년 12월31일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기금은 철도 건설 및 운영 사업비, 부대사업, 보상비 등 철도 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아울러, '철도 건설 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금 결산과 성과를 관리해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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