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물들인 민주정신…3.15마라톤 성황리에 열려

이원재 기자 2026. 3. 30.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3회 3.15마라톤대회가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15 의거 66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최재호 3.15마라톤 준비위원회 회장(무학 회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뿌리인 3.15의거 66주년을 맞아 열린 대회라 더욱 뜻깊다"며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3.15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 7795명 참가 조기 마감
배우 표예진 팬사인회·해군 의장대 공연 등
시민 등 1만여 명 찾아 마산만 봄 정취 만끽
제33회 3.15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달리고 있다. /무학

제33회 3.15마라톤대회가 2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15 의거 66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은 함께 달리며 자유·민주·정의의 3.15 정신을 되새겼다.

대회에는 총 7795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와 가족, 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아 마산만의 따뜻한 봄 정취 속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는 해군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역 향토기업 무학의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 모델이자 창원 출신 배우 표예진의 팬사인회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미니마라톤(10㎞) 부문에서는 김종진(남자부) 씨와 김선정(여자부) 씨가 각각 우승했다. 건강달리기(5㎞)에서는 김승수(남자부) 씨와 황혜리(여자부) 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10㎞ 단체전에서는 창원명마팀이 정상에 올랐다.

또, 3.15의거를 기념하는 315위와 대회 차수를 의미하는 33위 참가자에게 특별상이,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최고령상이 각각 수여됐다.

최재호 3.15마라톤 준비위원회 회장(무학 회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뿌리인 3.15의거 66주년을 맞아 열린 대회라 더욱 뜻깊다"며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3.15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