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눈물의 축가 불렀다…7년 전 약속 지키려 결혼식 몰래 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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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팬들과의 7년 전 약속을 지켰다.
송가인은 7년 전 팬들과의 약속을 언급하며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 드디어 한 팬분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서프라이즈를 계획했다.
송가인은 "여러분도 놀라셨겠지만 저도 이런 게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신부가 저의 소중한 팬인데 7년 전 약속을 했다. 축가를 선물하겠다고 했는데 7년이 지나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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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송가인이 팬들과의 7년 전 약속을 지켰다.
30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찐팬을 위해 결혼식에 기습 방문한 송가인! 오로지 신부만을 위한 최애 송가인의 특별 축가 이벤트. 가인로그여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7년 전 팬들과의 약속을 언급하며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 드디어 한 팬분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서프라이즈를 계획했다.

이어 송가인은 7년 팬을 위한 이벤트에 "최대한 동선을 숨기고 얼굴을 가릴 거다. 지금 떨린다"고 말했다. 완벽한 속임수를 위해 송가인은 치밀한 작전까지 세웠다. 팬에게 스케줄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고 거짓말을 하고 동선이 겹치지 않게 계획을 짰다.
송가인은 극도의 긴장감에 "노래 제목은 생각 아는 게 맞냐. 축가는 항상 떨리는데 더 떨린다"고 말했다. 결혼식 현장에 도착한 송가인은 축사 도중 기습 등장했다. 송가인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팬인 신부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송가인은 "여러분도 놀라셨겠지만 저도 이런 게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신부가 저의 소중한 팬인데 7년 전 약속을 했다. 축가를 선물하겠다고 했는데 7년이 지나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사랑가'와 '가시버시 사랑'을 열창하며 신부의 새로운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신랑, 신부에게 뽀뽀를 시키는 재치 있는 미션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가를 마친 송가인은 직접 쓴 편지와 커플 잠옷을 선물로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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