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텍, ESS 수요·美 공장 가동 호재…실적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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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장비 제조기업 지아이텍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입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선호 연구원은 "지아이텍의 현재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최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ESS라는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펌프 시스템 등 제품 다각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는 밸류에이션 상향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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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장비 제조기업 지아이텍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입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아이텍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430억 원, 영업이익은 267.3% 급증한 41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3년부터 300억 원대 중후반에 머물렀던 매출 박스권을 탈피하고,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이익률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반등을 견인할 핵심 동력은 전방 산업의 ‘ESS 투자 확대’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등으로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ESS 설비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보고서는 ESS에 주로 쓰이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슬러리가 기존 EV용과 화학 조성 및 코팅 두께가 달라 핵심 부품인 슬롯다이(Slot Die)의 혼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객사가 ESS 라인을 전환하거나 신규 증설할 때마다 지아이텍의 전용 슬롯다이 순증(純增) 발주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다.
장비 부문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외형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풀이된다. 코팅 장비 부품인 ‘펌프 시스템’은 2023년 삼성SDI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 양산 라인에도 납품을 완료했다. 전극 조립 공정 소모품인 ‘노칭 금형’ 역시 현재 주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품질 검증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7월 검사·비전 장비 전문기업 ‘엠브이텍’ 흡수합병을 통해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글로벌 모바일 부품사로부터 약 35억 원 규모의 렌즈 접합기를 수주하며 2차전지 외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현지 대응력 강화를 위한 북미 인프라도 올해 가동을 앞두고 있다. 지아이텍은 물류비 절감과 북미 고객사의 리페어(수리 및 교체) 물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인근에 현지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해당 공장은 2분기 하드웨어 완공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선호 연구원은 “지아이텍의 현재 주가는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역사적 밴드 최하단에 머물러 있다”며 “ESS라는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펌프 시스템 등 제품 다각화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올해는 밸류에이션 상향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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