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장애인 단체 행보 “강원도 현실은 더 열악… 정책적 배려 필요”

안현 2026. 3. 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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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시각장애인단체 간담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강원지역 간담회'에 참석하며 장애인 정책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춘천축산농협에서 열린 간담회는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비롯해 배재현 강원장애인철폐연대 대표, 박경석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 윤재선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백주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원지부장, 권철해 강원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 이필용 도지체장애인협회장, 김시겸 도장애인재활협회장 등 각 단체장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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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강원지역 간담회 개최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시각장애인단체 간담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강원지역 간담회’에 참석하며 장애인 정책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시각장애인단체 간담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강원지역 간담회’에 참석하며 장애인 정책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춘천축산농협에서 열린 간담회는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비롯해 배재현 강원장애인철폐연대 대표, 박경석 강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장, 윤재선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백주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원지부장, 권철해 강원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 이필용 도지체장애인협회장, 김시겸 도장애인재활협회장 등 각 단체장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동권 보장 △평생교육 및 노동권 확대 △지역사회 자립 지원 △장애인가족 지원 강화 △정보 접근권 확대 등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과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특별교통수단(콜차) 이용 대기 시간이 길게는 수시간에 달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제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저상버스 확대와 바우처 택시 도입, 수어 통역 배치와 공공정보 접근성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족 등 지역 간 복지 인프라 격차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가족 중 중증 지체장애인이 있어 오랜 기간 장애인 가족의 삶을 겪어왔다”며 “강원도는 지역이 넓고 교통 여건이 열악해 장애인들이 대도시보다 더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정책은 돌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자립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와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동권과 노동, 자립 문제는 오래된 과제지만 강원도의 현실은 더 열악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4~5년 단위의 단계적 계획을 세워 가장 시급한 과제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 정책은 시혜가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기본 투자이자 권리의 문제”라며 “정기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미화 위원장은 “정치는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이동권에서 노동과 자립까지 이어지는 장애인 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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