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종합운동장서 여자 챔스 준결승·결승 열린다…5월 20일 수원FC위민-내고향여자축구단 ‘남북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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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열리는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과 결승전 개최지가 수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5월 2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대회 준결승전에서는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북한)의 '남북 대결'이 성사되어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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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는 5월 열리는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과 결승전 개최지가 수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AF)는 30일 “AFC가 공문을 통해 대회 결승전 개최지를 수원으로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수원FC위민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KFA는 지난 1월 AFC에 개최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규정상 해당 협회 소속팀이 준결승에 진출해야만 유치 자격이 유효했다. 수원FC위민은 지난 29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지소연, 김혜리 등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개최권을 가져왔다.
5월 2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대회 준결승전에서는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북한)의 ‘남북 대결’이 성사되어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결승전은 5월 23일에 개최된다.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여자축구 활성화라는 국제적인 흐름에 맞춰 AFC가 런칭했다. 아시아 각국 여자 축구 리그의 우승팀들끼리 격돌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의 파이널 스테이지(8강전~결승전)가 단일 개최지(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것처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단일 개최지에서 개최된다.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50만 달러다.
한편, KAF는 지난 2019년 AWCL의 전신인 파일럿 토너먼트를 용인에서 개최한 이후 7년 만에 다시 아시아 여자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를 국내에 마련하게 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여자 축구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WK리그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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