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번역가, 성폭력 전과 의혹 확산에… “변호사와 관련 사안 검토 중”

박지윤 기자 2026. 3. 30.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데드풀'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번역을 맡았던 황석희가 과거 성폭력 전력이 있다는 의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30일 디스패치는 번역가 황석희가 지난 2005년 행인들을 대상으로 추행 및 폭행을 저질렀으며 2014년에는 본인의 수강생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황석희는 2013년 영화 '월플라워'로 영화 번역계에 첫 입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5·2014년 성범죄로 집행유예 선고 전력 논란
황석희 번역가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데드풀’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번역을 맡았던 황석희가 과거 성폭력 전력이 있다는 의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30일 디스패치는 번역가 황석희가 지난 2005년 행인들을 대상으로 추행 및 폭행을 저질렀으며 2014년에는 본인의 수강생을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석희가 2005년 발생한 사건들로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받았고, 2014년 사건으로는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두 사건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졌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다.

황석희는 이날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석희는 2013년 영화 ‘월플라워’로 영화 번역계에 첫 입문했다. 이후 ‘데드풀’ ‘보헤미안 랩소디’ ‘스파이더맨: 홈커밍’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캐롤’ 등의 흥행작을 담당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살린 번역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번역: 황석희’(2023), ‘오역하는 말들’(2025) 같은 에세이집을 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