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해양수산산업연구원 출범…서해안 해양 신산업 육성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 인천대학교가 서해안 해양산업 연구와 정책 지원을 위한 전담 연구기관을 출범시킨다.
인천대는 해양 신산업 연구를 총괄할 '해양수산산업연구원' 설립을 완료하고 4월 초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알렸다.
인천대 관계자는 "연구원 설립은 인천 유일의 거점 국립대로서 해양수산 산업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정책과 보폭을 맞춰 서부권 해양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대는 해양 신산업 연구를 총괄할 '해양수산산업연구원' 설립을 완료하고 4월 초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알렸다. 해양바이오, 스마트물류, 해양로봇 등 미래 해양산업 연구 역량을 결집해 '해양 특성화 대학' 체제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해양산업은 전통적인 조선·해운 중심 구조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해양 무인로봇 등 첨단 딥테크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은 수도권 관문이자 주요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산업 정책과 연구를 총괄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이후 서해안 해양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할 거점 필요성이 커지면서 인천대가 정책 연구와 현장 적용을 잇는 역할을 맡겠다는 구상이다.
인천대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은 부산 등 동남권 중심의 조선·해운 산업과 달리 공항·항만 물류와 수도권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수도권형 해양 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연구원 산하에는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첨단양식어촌지원센터 △해양로봇실증센터 △스마트해양물류센터 △해양레저관광센터 ▶서해문화평화센터 ▶지역사회협력센터 ▶해양AI데이터연구센터 ▶해양건축교통안전연구센터 ▶해양법정책연구센터 등 10개 전문센터가 동시에 출범한다.
인천대는 연구원을 통해 도서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수산업 고도화, 청년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서해 갯벌을 활용한 블루카본 기반 탄소중립 모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연구원 설립은 인천 유일의 거점 국립대로서 해양수산 산업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정책과 보폭을 맞춰 서부권 해양 거버넌스를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수 기자 hjyu@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