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전쟁 관련 ‘종교 발언’으로 논란

KBS 2026. 3. 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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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중동 사태와 관련해 종교적 발언을 쏟아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 25일 국방부에서 진행한 기도에서 "우리 병사들이 자비를 베풀 가치가 없는 자들을 향해 압도적인 폭력을 가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헤그세스 장관이 국방부 내에서 적극적인 기독교 '전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전직 군 관계자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전직 군 관계자들은 이같은 헤그세스 장관의 운영 방식이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를 명시한 미국 헌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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