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딥러닝으로 e-스포츠 지속가능성 분석… 국립부경대 공동연구 주목

AI 기반 딥러닝을 활용해 e-스포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관광·호스피탈리티 산업 확장 가능성을 분석한 공동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국립부경대학교와 경성대학교, 중국 연변대학교 연구진이 공동 수행한 해당 논문은 관광·호스피탈리티 분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Research(IJTR) 3월호에 실렸다.
논문 제목은 ‘How Can AI-Driven Deep Learning Models Forecast the Sustainability of Esports and Its Transformative Impact on Tourism and Hospitality?’로, e-스포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산업 간 파급효과를 AI 기반 예측모형으로 분석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에는 경성대학교 글로벌학부 글로벌호스피탈리티경영학전공 장스위(Zhang Siyu) 조교수, 중국 연변대학교 경제관리학원 관광경영학과 임택(Lin Ze) 강사(조교수), 국립부경대학교 경영학부 관광경영학전공 양위주 교수가 공동 참여했다.
연구진은 e-스포츠가 관광 활성화와 고객 참여 확대, 이벤트 산업 연계, 신규 수익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AI와 딥러닝 기반 분석을 통해 산업 변화 흐름과 지속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 산업을 넘어 관광·호스피탈리티 산업과 결합 가능한 융복합 분야로 바라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관광산업 간 접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교신저자인 양위주 교수는 “부산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이자 전시·컨벤션, 대형 이벤트 개최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e-스포츠를 관광 및 마이스 산업과 연계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분석을 통해 e-스포츠와 관광산업 간 융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뿐 아니라 정책 및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은 연구로 평가된다. 향후 부산과 같은 국제행사 중심 도시에서 e-스포츠를 활용한 관광·마이스 연계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