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 시즌 첫 등판서 0.1이닝 4실점 ‘패전’

유새슬 기자 2026. 3. 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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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3차전 대만전에서 9회초 고우석이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톨레도 머드헨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해 패전을 떠안았다.

고우석은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산하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0.1이닝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크게 흔들렸다.

고우석은 팀이 7-4로 앞서던 연장 10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등판했다. 3점차 세이브 상황이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고우석은 선두 타자 브라이언 데라크루스와 풀카운트(3B-2S) 접전 끝에 볼넷을 내줬다. 다음 타자 케일럽 리케츠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카이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폴 매킨토시에게도 볼넷을 허용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실점했다.

톨레도 벤치는 고우석을 강판시키고 브레난 하니피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하니피는 땅볼과 볼넷, 끝내기까지 허용하며 고우석의 책임 주자 3명의 득점을 허용했다. 팀은 7-8 역전패를 당했고 고우석이 시즌 첫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고우석이 이날 던진 공 22개 중 스트라이크 존에 꽂힌 건 8개뿐이었다. 고우석은 한 차례 피치 클록도 위반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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