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과 싸운 PGA 우들런드 “날 보며 포기하지 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종양을 딛고 다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자가 된 개리 우들런드(미국)의 우승 소감이다.
우들런드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막 내린 PGA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를 보며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뇌종양을 딛고 다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자가 된 개리 우들런드(미국)의 우승 소감이다.
우들런드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막 내린 PGA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9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우들런드의 개인 통산 PGA투어 5번째 우승이다. 특히 2019년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US오픈 이후 약 6년 9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더욱 큰 울림을 주는 것은 우들런드가 2023년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돌아와 거둔 첫 번째 우승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들런드는 이민우(호주)가 지난해 세운 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1타 더 줄이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들런드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골프는 개인 스포츠라고 하지만 나는 오늘 혼자가 아니었다”며 “우리 팀과 가족, 또 골프계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우승의 공을 돌렸다. 아내에게도 특별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우들런드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달 열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 기회를 얻었다. 2년 만의 복귀다.
우들런드는 “오늘은 좋은 하루였다. 내 경기력은 그 어느 때와 비교해도 좋다”면서도 “아직도 (뇌수술과 관련해)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나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나를 보며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살 연하남과 6번째 결혼한 55세 재벌녀 정체…혼수품만 100억?
- 미인대회 도중 치아가 ‘툭’…환호받은 침착한 대처 어땠길래
- [속보]미국, 호르무즈 코 앞 항구도시 기습 공격…5명 사망
- “요즘 누가 일등석 타요”…이코노미 3개 붙이는 ‘눕코노미’ 등장
- 이혁재 “내가 좌파 연예인이었어도 이랬을까…어디가서 살라는거냐”
- “이란 급습에 굴욕”…美 4500억원 ‘하늘의 눈’ 파괴됐다
- [속보]미 대이란 지상작전 검토 속…밴스 “전쟁 곧 끝”
- ‘마약왕’ 박왕열, 생활고 겪는 IQ50 장애인 꼬드겨 마약 운반
- “이 맛있는 걸 수출만 했었어?”…미국서 뒤늦게 인기몰이하는 닭다리살
- 세탁기 ‘이 곳’ 안에 곰팡이 천지?…빨래 끝난 뒤 “문 닫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