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리그 선수 등록 키워드는? 사상 첫 1,000명 돌파, 외국인 선수 폭증, 신광훈부터 안주완까지!

조남기 기자 2026. 3. 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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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26년 정기 선수 등록을 1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10주간 진행한 결과, K리그1 425명, K리그2 580명 등 총 1,005명의 선수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K리그 정기 선수 등록 인원 중 최다 기록이다.

U-22 선수는 총 279명으로 전년 대비 85명 감소했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24명)와 수원 삼성(14명)이 각 리그에서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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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26년 정기 선수 등록을 1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10주간 진행한 결과, K리그1 425명, K리그2 580명 등 총 1,005명의 선수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K리그 정기 선수 등록 인원 중 최다 기록이다.

총 등록 인원 1,005명은 등록 절차를 완료한 선수 1,001명과 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을 완료한 선수 4명을 합산한 수치다. 정기 등록 인원은 지난 2023년 925명, 2024년 936명, 2025년 990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2026년에는 전년 대비 15명 증가하며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국내 선수는 862명으로 전년 대비 21명 감소했으나, 외국인 선수는 보유 한도 폐지 영향으로 36명 증가한 143명을 기록했다.

K리그1 12개 구단 평균 등록 선수는 35.4명으로 지난해 40.3명보다 약 5명 줄었고, K리그2 17개 구단 역시 평균 34.1명으로 지난해 36.2명보다 약 2명 감소했다. 구단별로는 K리그1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가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FC 43명, 포항 스틸러스 39명 순이었다. 광주 FC는 25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에서는 경남 FC(이하 경남)와 대구 FC(이하 대구)가 각각 39명으로 최다였으며 수원 FC 38명,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 화성 FC(이하 화성)가 각 36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아이파크, 성남 FC, 충북청주 FC(이하 충북청주)는 각 30명으로 가장 적었다.

올해 K리그 선수 평균 연령은 K리그1 26.5세, K리그2 26.1세로 나타났다. K리그1 강원 FC(23.8세)가 가장 젊었으며 K리그2에서는 서울 이랜드와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가 각각 25세로 가장 낮았다. 최고령 선수는 1987년생인 포항 스틸러스 신광훈과 대구 에드가이며, 최연소 선수는 준프로를 제외하고 2009년생인 서울 이랜드 안주완이다. U-22 선수는 총 279명으로 전년 대비 85명 감소했으며 전북 현대 모터스(24명)와 수원 삼성(14명)이 각 리그에서 최다 등록을 기록했다.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는 총 394명으로 전년 대비 30명 증가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체 선수단 52명 중 15명이 자 구단 유스 출신으로 약 29%를 차지했다. 김예건(전북 현대), 최주호(울산 HD), 허재원(제주 유나이티드), 김지성, 이준우(이상 수원 삼성), 최준영(수원 FC) 등 고교생 K리거 6명도 등록을 마쳤다. 아울러 지난해 준프로였던 김수형, 이한결, 한석진(이상 전북), 김윤호(광주 FC), 백경(수원 FC) 등 7명은 정식 프로 선수로 전환됐다.

외국인 선수는 총 143명으로 K리그1 57명, K리그2 86명이다. K리그2에서 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적은 K리그1 24명, K리그2 41명 등 브라질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스페인, 일본, 포르투갈,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등록됐다. 한편 이번 정기 등록 마감 이후 추가 선수 등록은 오는 7월 9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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