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물결 속 23일간 봄 향연”…고창 청보리밭 축제 4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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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다음 달 18일 막을 올려 초록 물결의 향연을 펼친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를 슬로건으로 4월 18일 개막해 5월 10일까지 23일 간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군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축제로 누구나 고창의 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 모델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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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다음 달 18일 막을 올려 초록 물결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주차요금 환급제’다. 방문객이 1만 원의 주차요금을 내면 이를 전액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사실상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하면서, 관광객이 지역 상점과 먹거리 장터에서 소비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은 4월 18일 오후 2시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과 보리떡 케이크 커팅식에 이어 농악 퍼레이드를 따라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고창=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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