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 개전 한달째 포화…이란 'NPT 탈퇴검토'에 美 '하르그섬 점령' 만지작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개전 31일째를 맞은 30일(현지시간) 양측은 물밑 협상을 시도하면서도 난타전을 이어갔다. 이란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검토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밝히고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란을 압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85500009
![이스라엘 남부를 강타한 이란 미사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yonhap/20260330143149046iauf.jpg)
■ 홍해·호르무즈 '쌍방 봉쇄' 위기…韓 수출·공급망 '마비' 우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에 대한 참전을 공식화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글로벌 물류 동맥'이라 불리는 홍해도 봉쇄될 위기에 처했다.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이 동시에 막힐 경우 해상 및 항공 운임 급등은 불가피해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중동산 원유 유입 자체가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 또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물류 마비로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공급망이 큰 혼란에 빠지면서 한국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63400003
■ 기후장관 "쓰레기 봉투 부족시 일반 봉투에 버리게 허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부족할 경우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도록 허용하겠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밝혔다. 종량제 봉투 재고가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사재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3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악의 상황이 오면 일반 봉투 사용 허용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면서 "집에 쓰레기를 쌓아둘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91600530
■ 연고대 '학술 용병' 활약 시기에 세계대학평가 순위 껑충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사학들이 이른바 '학술 용병'으로 의심받는 외국 학자들을 대거 영입한 시기에 세계대학평가 순위도 급상승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고려대는 2023년 국제 연구 네트워크 'K-클럽'을 통해 100명이 넘는 해외 우수 연구자를 객원·특임교수로 한꺼번에 영입한 뒤 대학평가 순위가 대폭 올랐다.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는 2024년 201∼250위 구간에서 2025년 189위로 상승하더니 올해엔 156위로 뛰어올랐다. 연세대도 2017년 연구의 세계화를 촉진하겠다며 '연세대 프론티어 랩'(YFL)을 신설하고 해외 우수교원 초청 사업을 시작한 뒤 세계 대학평가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58400004
■ 강남 아파트 등 247채 굴리며 탈세…임대업자 세무조사 착수
개인 주택임대업자 A씨는 개포·잠실 등에 아파트 8채를 임대하고 전세금에서 발생한 이자소득 8억원을 신고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해외 여행비나 사치품 구매 대금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했다. 아파트 700여채를 소유한 C 건설업체는 할인 분양한다고 입주자를 속여 번 수익으로 자녀 회사를 부당지원하고 슈퍼카 8대 등을 구입했다. 국세청은 주택임대사업자로서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도 세금을 총 2천800억원 규모 탈루한 혐의를 받는 다주택·기업형 임대업자와 분양업체를 대상으로 30일부터 세무조사에 나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72800002
■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선언 "국힘 버려야 진짜 보수 살아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보수의 심장' 대구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총리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다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리는 대구의 현 상황에 대해 "점점 나빠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대구 독식 문제를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한다"며 "그래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50351001
■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 국무회의 의결…"혈세 제대로 쓰겠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0일 "선거로 인한 한 치의 국정 누수나 소홀이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6·3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정부 수장들의 일시적 공백도 있게 된다"고 말한 뒤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내각은 국정 과제와 기본정책 추진은 물론 지방선거 이후에 시행될 각종 지방균형 정책의 수립, 비상경제관리와 안전관리에도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88100001
■ 삼성전자 '경쟁사 이상' 업계 최고 보상 제안에도…노조 교섭 중단 '논란'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다시 중단되며 파업 위기가 짙어진 가운데 노조가 회사 측의 '업계 최고 보상 제안'에도 교섭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국내 업계 1위를 달성할 경우 특별 포상 등을 통해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선을 넘어서는 보상을 주겠다며 한발 물러섰으나, 노조는 제도 변경을 통한 영구적인 상한선 폐지를 고수하며 협상이 안갯속에 빠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82800003
■ 다시 높아진 상대적 빈곤율…'빈곤선 이하' 100명중 15명꼴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이 15% 선으로 높아졌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중윗값의 50%, 즉 '빈곤선'을 밑도는 인구가 100명 중 15명을 넘는다는 뜻이다. 국가데이터처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현황 2026'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84700002
■ 결혼비용 다시 뛰었다…식대·대관료 인상에 부담 확대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를 보인 결혼서비스 비용이 지난달 다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의 '결혼서비스 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 평균 결혼비용은 2천139만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비용은 결혼식장 계약금액과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 이른바 '스드메' 패키지 계약금액 등을 합산한 금액을 뜻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7117200030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트럼프 "구출 장교가 보낸 위치 신호, 이란 함정일까 우려" | 연합뉴스
- 가정폭력 사각지대 방치가 부른 참극…'캐리어 시신' 사건 전말 | 연합뉴스
- 트럼프 "7일저녁까지 호르무즈 열지 않으면 '모든 발전소' 폭격" | 연합뉴스
- '앤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K팝 뮤직비디오 등장…댄서로 참여 | 연합뉴스
- BTS 또 신기록…K팝 최초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정상(종합) | 연합뉴스
- 李대통령, 부활절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예배…신도들 환호(종합) | 연합뉴스
- 전쟁 중 잘린 美육참총장 "미군, 인격적 지도자 가질 자격 있어" | 연합뉴스
- 노벨평화상 수상자, "미친 인간" 트럼프 제지 호소 | 연합뉴스
- [반려동물] '세 집 중 한 집 막내로 산다'…1천500만 가족이 달라졌다 | 연합뉴스
- 경찰, '100만 구독자' 보수 유튜버 음주운전 혐의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