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얼대서 화가 났다"...카페서 장난감으로 한 살배기 때린 40대 입건

박석호 2026. 3.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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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한 살배기 딸을 장난감으로 수차례 때린 40대 여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매장 안 CCTV를 통해 A씨의 혐의를 확인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B양은 다른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과거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없고, B양의 신체에서도 뚜렷한 학대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당일 석방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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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아닌 훈육" 경찰에 항의…아동학대 신고 이력은 없어
▲ 자료이미지 

카페에서 한 살배기 딸을 장난감으로 수차례 때린 40대 여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안산시 한 카페에서 딸인 1살 B양의 몸을 장난감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폭행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아이를 데리고 현장을 벗어나려 했고, 인적사항과 사건 경위를 확인하려는 경찰에게 고성과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매장 안 CCTV를 통해 A씨의 혐의를 확인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B양은 다른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흥분한 상태로 B양에게도 큰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칭얼대서 화가 났다"고 진술했으며, 자신의 행위는 학대가 아니라 훈육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과거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없고, B양의 신체에서도 뚜렷한 학대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당일 석방 조치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A씨에게 긴급임시조치 1호인 주거 퇴거와 2호인 100m 이내 접근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혐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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