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혼자서 역부족’ 커리 없는 GSW, 요키치 앞세운 덴버에 후반 역전패···4연승 좌절

조영두 2026. 3. 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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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징기스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에 패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에서 돋보인 건 이적생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였다.

포르징기스가 힘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을 53-46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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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포르징기스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에 패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93-116으로 패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에서 돋보인 건 이적생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였다. 포르징기스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스텝백 3점슛을 터트렸고, 정확한 패스로 구이 산토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쿼터 막판에는 다시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2쿼터에도 포르징기스는 돋보였다. 3점슛을 연이어 터트리며 덴버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여기에 어려운 자세에서 중거리슛까지 성공, 쾌조의 슛 감을 과시했다. 포르징기스가 힘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을 53-46으로 마쳤다.

그러나 덴버에는 니콜라 요키치가 있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요키치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았다. 카메론 존슨, 페이튼 왓슨, 자말 머레이, 팀 하더웨이 주니어에게도 외곽포를 내줬다. 포르징기스가 3점슛 2방으로 응수했지만 소용없었다.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무더기 3점슛을 헌납했고, 74-86으로 역전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포르징기스의 득점이 정체되자 스코어가 더욱 벌어졌다. 반면, 여전히 덴버의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머레이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종료 2분 29초를 남기고 브루스 브라운에게 3점슛을 허용, 90-111이 되자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포르징기스가 3점슛 5개 포함 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빈자리가 컸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좌절됐고, 36승 39패가 됐다.

한편, 덴버는 요키치(25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머레이(2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6연승을 질주하며 48승 28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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