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추미애·한준호, 한 목소리로 “6·3 지방선거 필승” 다짐

이지은 2026. 3. 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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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일제히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상무위원회에서 "31개 경기도 시·군과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힘 합쳐 주시기 바란다"며 "압승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의 성장, 경기도와 국정 제1동반자로서 함께 하도록 다 같이 다짐하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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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동연·추미애·한준호 더불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30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당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채운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이 일제히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상무위원회에서 "31개 경기도 시·군과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힘 합쳐 주시기 바란다"며 "압승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의 성장, 경기도와 국정 제1동반자로서 함께 하도록 다 같이 다짐하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는 그간 강조해 온 본선 경쟁력과 함께 연계해 경기도 내 시·도의 석권에 일조하겠다는 의중이 담겨있는 것으로 읽힌다.

추미애 의원(하남갑)은 "정치의 영역은 무한 책임. 행정의 영역은 막힌 곳을 뚫어내는 효능감을 보여야 한다"며 "그 두 가지를 정말 훌륭하게 잘 수행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기도가 모범을 보여 지방 주도 성장을 해내도록 우리 모두 합심해서 반드시 승리하자"라고 밝혔다.

자신의 추진력을 피력하면서 정부와 화합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한준호 의원(고양을)은 "(이 대통령이 얘기했듯)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지금 국민에게 정치를 배우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승리에서 꼭들 주역이 되시고 함께 또 만났으면 하는 바람 가지고 있다"고 했다.

도 전역을 돌며 전 지사였던 이재명의 길을 답습하겠다는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일주일가량 남은 본경선에 대한 투지를 보였다.
(왼쪽부터)김동연·추미애·한준호 더불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30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임채운기자

김동연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는 정치하는 자리도, 싸우는 자리도, 투쟁하는 자리도 아니고 일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우리 경기도를 위해서, 또 우리 도민을 위해서,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누가 가장 일을 잘할지 보여주면서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추미애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책임 있게 나아가겠다"고 일성했다.

한준호 의원은 "지금 어느 조사에서도 한 사람이 과반을 넘는 사람이 없다"며 "대통령을 보면서 기대치가 있는데 이거를 누가 더 잘 실행하고 속도를 누가 잘 맞춰갈 수 있을까 이런 부분으로 판단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후보들은 김 후보와 한 의원은 광명 일대에서 지지세 확대에 나선다. 김 후보는 광명스피돔에 방문하고 광명시갑·을 간담회에 참석해 당내외 민심을 살핀다. 한 의원은 광명에서 3차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을 비롯한 부천 당원 간담회에 함께하며 당내 표심 잡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세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MBC에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가진다.

한편 본경선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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