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이마 찢어지고 응급실행' 박상혁, 뇌진탕은 지켜보는 중...얇은 선수단에 성남은 깊은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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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이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으로 응급실에 후송되면서 전력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경기 도중 성남은 아찔한 부상 악재가 있었다.
그동안 안젤로티가 윙어로 뛰었고, 박상혁은 윤민호와 함께 최전방에 힘을 실어주며 4경기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성남은 정승용이 부상으로 지난 김포전에 결장했고, 프레이타스도 이전 충남 아산FC와의 4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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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성남)]
박상혁이 경기 도중 심각한 부상으로 응급실에 후송되면서 전력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성남FC는 28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에서 김포FC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1승 3무로 개막 후 4경기 무패를 달렸다.
이날 경기 도중 성남은 아찔한 부상 악재가 있었다. 후반 30분 프레이타스가 볼을 받기 위해 내려온 박상혁을 보고 패스를 찔러줬다. 이 과정에서 김포 선수 두 명이 박상혁을 저지하려다 양옆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박상혁은 상대 무릎에 부딪힌 이마 부위가 크게 찢어지면서 출혈이 심하게 발생했고, 의무팀이 급하게 상태를 확인했지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박상혁은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들것에 실려 교체로 빠져나갔고, 곧바로 경기장에 준비되어 있던 앰뷸런스를 타고 응급실로 호송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경준 감독은 "뇌진탕 증세가 있는 거 같다. 출혈도 있었다. 확인을 좀 해봐야 한다. 당장 상태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고 걱정을 남겼다.
성남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 의무팀이 확인한 최초 소견은 뇌진탕 의심이었다. 박상혁은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로 향했으나, 주말 대기 시간이 길어 인근 성형외과로 이동해 처치를 받았다. 상처가 깊어 이마 부위 안팎을 모두 봉합했고, 약 2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뇌진탕에 대한 진단은 이루어지지 않아 주말 동안 상태를 지켜본 뒤 추가 정밀 검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성남은 초조한 입장이다.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에서 6골 7도움을 올린 빌레로를 야심차게 임대 영입했는데 브라질 시절 소속팀 징계가 올해 갑작스럽게 적용되면서 지난 김포전까지 출장이 불가했다. 그동안 안젤로티가 윙어로 뛰었고, 박상혁은 윤민호와 함께 최전방에 힘을 실어주며 4경기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다음 화성FC전부터 빌레로가 나올 수는 있지만, 워낙 얇은 선수단으로 시즌을 운영해야 하다 보니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성남은 정승용이 부상으로 지난 김포전에 결장했고, 프레이타스도 이전 충남 아산FC와의 4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부상 공백이 더 길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컨디션 관리를 위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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