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패 탈출 vs PO 대비’ 현대모비스-DB, 시즌 마지막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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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DB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양 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DB가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도 DB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해먼즈는 이번 시즌 DB를 상대로 5경기 평균 29.4점으로 강세를 보였던 만큼, 이날도 득점력이 유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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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와 DB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됐지만, 남은 시즌 ‘유종의 미’를 위해서라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원주 DB는 소노의 11연승 도전을 막아냈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대비에 나선다.
# 난세의 영웅
[현대모비스-DB, 2025~2026시즌 5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80-90
2. 2점슛 성공률: 50%(25/50)-53%(26/49)
3. 3점슛 성공률: 32%(7/22)-50%(10/20)
4. 자유투 성공률: 64%(9/14)-57%(8/14)
5. 리바운드: 37-35
6. 어시스트: 21-18
7. 턴오버: 12-10
8. 스틸: 8-7
9. 블록: 2-4
* 현대모비스의 기록이 앞
양 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DB가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도 DB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DB는 2쿼터 정효근(202cm, F)이 3점슛 3개를 꽂아넣었고, 정호영(186cm, G)과 에삼 무스타파(203cm, C)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흐름을 이어간 DB는 한때 18점 차까지 앞섰지만, 4쿼터 5분 8초간 3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 사이 서명진(188cm, G)과 존 이그부누(208cm, C)에게 연속 실점하며 격차는 80-72, 8점 차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정호영이 막판에 존재감을 발휘했다. 돌파와 중거리 슛으로 연속 4점을 올렸고, 흐름을 되찾은 DB는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정호영은 이날 시즌 최다인 14점을 올리며 ‘난세의 영웅’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207cm, F) 듀오가 45점을 합작한 DB는 이날의 승리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 유종의 미 vs 플레이오프 대비
[울산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1.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86-90 (패)
2. 2026.03.23.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73-76 (패)
3. 2026.03.28. vs 서울 SK (울산동천체육관): 58-69 (패)
[원주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2.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DB프로미 아레나): 78-74 (승)
2. 2026.03.24. vs 안양 정관장 (원주 DB프로미 아레나): 84-87 (패)
3. 2026.03.28.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92-81 (승)
현대모비스는 최근 연패 기간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직전 SK전에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58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공격력 저하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레이션 해먼즈(200cm, F)의 득점은 필수적이다. 해먼즈는 이번 시즌 DB를 상대로 5경기 평균 29.4점으로 강세를 보였던 만큼, 이날도 득점력이 유지되어야 한다.
서명진(188cm, G)의 부활도 절실하다. 서명진은 직전 SK전 5점을 비롯해, 최근 2경기에서 필드골 성공률 20%에 그쳤다. 다만 DB를 상대로는 5경기에서 평균 14.8점으로 활약했던 만큼,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해먼즈의 득점력이 유지되고, 서명진이 뒤를 받쳐준다면 현대모비스의 승리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은퇴를 앞둔 함지훈이 홈에서 치르는 경기가 단 2경기밖에 남지 않은 점도 동기부여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DB는 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노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특히 엘런슨의 경기력이 올라온 것은 호재다. 엘런슨은 이전 4경기에서 평균 14점에 필드골 성공률 36%로 부진했지만, 직전 경기 38점 11리바운드로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알바노도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22.8점으로 상대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엘런슨과 알바노, 원투펀치의 화력이 이어진다면 DB는 이번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올라온 것도 고무적이다. DB는 직전 경기에서 박인웅, 김보배, 정효근까지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줬다. 시즌 내내 엘런슨과 알바노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컸던 만큼, 이날도 국내 선수들이 부담을 덜어준다면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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