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 80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확정… “기업가치 제고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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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54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 대표 임석원)가 자본 배분 구조 개편의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2020년 2월 20일 기취득 자기주식 보통주 1,762,155주(약 40억 7,938만 원)를 소각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해 주당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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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54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 대표 임석원)가 자본 배분 구조 개편의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핵심 안건은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합하는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이다. 기업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단행되는 이번 조치의 소각 대상은 발행주식 총수의 8.36%에 해당하는 보통주 4,277,780주다.
이달 31일 집행되는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전일 종가(1,864원)를 반영해 약 80억 원으로 산출되었다. 이는 TP가 과거 진행한 주식 소각 중 최대 물량이다. 지난 2020년 2월 20일 기취득 자기주식 보통주 1,762,155주(약 40억 7,938만 원)를 소각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해 주당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승인된 처분 계획에 따라 TP는 신탁계약(4,491,682주)과 기타취득(1,619,433주)으로 보유 중인 총 자기주식 6,111,115주(11.94%) 가운데 임직원 보상 물량인 1,833,335주(3.58%)를 제외한 잔여 물량을 전량 소각한다. 분리해 둔 보상용 주식은 2035년 6월까지 보유하며, 주주가치 희석 방지를 위해 연간 지급률을 1% 이내로 제한한다. 이러한 선제적 주주환원 확대 조치가 의류 OEM 업종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극복하는 계기로 작용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1972년 설립된 TP는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 국산화를 이뤄낸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1990년 첫 해외 진출을 기점으로 5개국 19개 생산기지를 확보했으며, 그룹사로서 TP리빙(소프라움), TP스퀘어 등 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기해 기존 태평양물산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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