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학자, 美의 이란 공격에 “장기적으로 대만에 도움”… “이란의 배후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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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격이 장기적으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줄여 대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밍 명예교수는 미국이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중국 세력을 차단하면 중국이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이 감소해 대만 침공의 기회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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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격이 장기적으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줄여 대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펑촨메이 등에 따르면 대만의 유명 정치학자안 밍쥐정(明居正) 대만대 명예교수는 전날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밍 명예교수는중국의 석유 공급 및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사업 역량 약화가 대만에 직간접적으로 이득이 되고, 장기적으로 대만에 좋은 점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밍 명예교수는 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종전안의 15개 항목 중 5개 이상이 이란의 핵 능력과 관련돼 있으며 이란이 핵 능력을 잃게 돼 지역 대리인에 대한 지원도 약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밍 명예교수는 중동정세가 오랫동안 불안정했던 이유가 바로 이란의 지역 대리인에 대한 지원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란의 배후는 중국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밍 명예교수의 주장은 중국이 서구권의 관심을 중동지역으로 돌려 대만침공 확률을 높이려 한다는 데에 기반했다. 밍 명예교수는 미국이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중국 세력을 차단하면 중국이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이 감소해 대만 침공의 기회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능력을 약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카스피해를 통해 이란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던 화물 공급을 끊어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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