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번역가 황석희, '성범죄 전과' 의혹에…"변호사와 검토 중" [공식]

배효진 2026. 3.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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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번역가 황석희(47) 씨가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보도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황석희는 30일 개인 계정을 통해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춘천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강제 추행과 폭행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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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영화 번역가 황석희(47) 씨가 성범죄 전과가 있다는 보도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황석희는 30일 개인 계정을 통해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같은 날 황 씨가 과거 강제추행치상,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두 차례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춘천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강제 추행과 폭행을 일삼았다. 그는 길을 가던 A씨를 뒤에서 껴안고 넘어뜨려 추행한 뒤, 반항하자 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A씨의 여동생에게도 손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이어 같은 날 택시를 기다리던 C씨에게도 추행을 시도했으며, 이를 제지하던 D씨 역시 황 씨에게 폭행 피해를 보았다. 이 사건으로 그는 강제추행치상 및 야간·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됐다.황석희는 재판 과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인정되지 않았고, 끝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다. 

이후 2014년에는 문화센터 영상 번역 강의하던 중 수강생을 상대로 준유사강간과 불법 촬영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섰다. 당시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황석희의 반성과 가족의 생계, 아내의 지속적인 선처 호소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전해진다.

황석희는 영화 '웜바디스',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 약 600편의 영화를 번역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포함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이름을 알린 스타 번역가로, 최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 번역도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황석희는 2021년 더빙 번역가 서승희와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황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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