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첫 금융 문턱 낮춘다”…금융위, 저금리 미소금융 대출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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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 이력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31일 새로운 미소금융 대출 상품 3종을 정식 출시한다.
향후 3년 내 미소금융 공급규모를 3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늘리면서 청년 미래이음 대출 공급도 집중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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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dt/20260330120130497gfuc.jpg)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 이력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31일 새로운 미소금융 대출 상품 3종을 정식 출시한다. 향후 3년 내 미소금융 공급규모를 3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늘리면서 청년 미래이음 대출 공급도 집중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신상품 출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발표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의 핵심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취약계층의 절박한 생계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고졸자 및 미취업자 등 청년층이 사회 진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자금(학원비, 창업 준비금 등)을 4.5% 수준의 저금리로 지원해준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 대출기간은 거치 최대 6년, 상환 최대 5년으로 설정했다. 기존 햇살론유스와 중복 이용도 가능하다. 신용점수 하위 20%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의 미취업 또는 취업초기 청년에 대해 자금용도와 상환의지에 중점을둬 심사한다. 청년의 건전한 금융생활과 자립기반 형성을 함께 지원한다.
청년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도 확대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청년 대상 미소금융 운영자금의 지원 폭을 넓혀,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34세 이하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기존 미소금융 운영자금의 대출 한도를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거치기간을 6개월에서 2년으로 대폭 연장했다.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은 신설된다. 여전히 높은 금융 문턱을 넘지 못해 불법 사금융 등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 자금을 신속하게 대출해 준다.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히 상환한 차주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을 공급한다. 연 4.5% 금리로 최대 500만원의 생계자금을 최대 6년 간(거치 1년·상환 5년) 이용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3년 내 미소금융 전체 공급 규모를 기존 3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2배 가량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청년 미래이음 대출’의 공급을 집중적으로 늘려 청년층의 든든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앞선 회의에서 “금융은 경제의 혈맥이며 혈맥은 가장 약한 곳까지 막힘없이 흘러야 한다”며 “청년의 첫걸음 앞에서, 취약계층의 절박한 순간 앞에서, 지방의 작은 가게와 골목경제 앞에서 금융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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