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IB 후보학교 수업․평가 혁신 ‘속도’

김형규 기자 2026. 3. 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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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도내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 9곳을 중심으로 수업·평가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탐구 중심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를 축으로 IB 월드스쿨 인증 준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질문과 탐구를 통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천을 지원해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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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중학교-IB 플레이그라운드 활동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 9곳을 중심으로 수업·평가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탐구 중심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를 축으로 IB 월드스쿨 인증 준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단계에서는 교사 전문성 강화와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를 기반으로 IB 교육과정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봉곡초는 전입 교사 맞춤형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IB 운영 방향과 인증 로드맵을 공유하고 협력적 수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학부모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참여형 인증 준비 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원당초는 'Building your programme' 연수로 신규 교사의 탐구 단원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IB 철학의 학교 문화 정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경덕중은 IB 특색 주간을 운영해 학습자상 급훈 만들기, 플래너 작성, 실천 다짐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IB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도송중(구미)은 신입생 교육과정 설명회로 개념 기반·탐구 중심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 이해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태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청하중(포항)은 IB 도입 이후 학생 수 증가로 공교육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화랑중(경주)은 지역 연계 프로젝트로 탐구와 실천을 연결하고 있다. 동산여중(영주)은 MYP 기반 통합 수업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구체화했다.

고교 단계에서는 풍산고가 1학년 대상 Pre-DP 과정을 운영하며 탐구 질문 중심 수업과 토론·프로젝트 학습으로 IB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질문과 탐구를 통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천을 지원해 학생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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