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日반도체 소재 제조사 2500억 투자 확정…“30년 우정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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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에 일본의 반도체 핵심 공정 소재 기업인 테크센드포토마스크㈜의 세 번째 공장이 세워진다.
시는 테크센드포토마스크㈜와 공장 설립을 위한 2500억 원 규모의 투자업무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공장 증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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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박성훈 기자
경기 이천시에 일본의 반도체 핵심 공정 소재 기업인 테크센드포토마스크㈜의 세 번째 공장이 세워진다.
시는 테크센드포토마스크㈜와 공장 설립을 위한 2500억 원 규모의 투자업무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공장 증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테크센드포토마스크㈜는 일본 본사 포함 전 세계 8개국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반도체 포토마스크 생산 핵심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 1990년 이천시 신둔면 제1공장 준공을 계기로 30여 년 동안 이천시와 함께 성장해 왔다. 2006년 제2공장 준공, 2012년 28/32nm 생산 개시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이 주요 고객사다.
이번 증설이 추진되면 테크센드포토마스크㈜는 2027년 제3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2028년 14나노 이하 반도체 생산용 첨단 포토마스크 양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초미세 공정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업의 성장세 또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협의를 이어오며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테크센드포토마스크㈜가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으면서 진행한 상담을 계기로 공장 증설과 관련한 입지 문제와 규제 사항, 공업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져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3년과 2026년 두 차례에 걸쳐 직접 기업을 방문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기존 공장 증설 가능 여부와 환경 규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기업의 투자 검토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조율하며 투자 여건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처럼 시와 기업 간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행정 지원이 이어지면서 결국 일본 본사의 검토를 거쳐 최종 투자 승인을 앞두고 있다.
테크센드포토마스크㈜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이천시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증설 역시 이천에서 추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차세대 반도체 공정 시장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테크센드포토마스크㈜의 대규모 투자는 곧 이천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과 맞춤형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첨단전략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업의 증설 지원과 신규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가 이천 반도체 산업의 또 한 번의 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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