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500명 유튜버도 돈번다…유튜브 쇼핑 제휴 요건 완화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유튜브가 구독자 500명만 있어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다.
유튜브는 30일 쇼핑 제휴 프로그램(YPP)의 가입 자격 요건을 구독자 500명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일반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리밍 등 영상 콘텐츠에 브랜드 제품을 태그하고, 시청자가 이를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익 모델이다. 제품 유형이나 브랜드에 따라 수수료율은 상이하며, 평균적으로 약 15% 수준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그램 자격 요건은 1만 명에서 5000명, 올해 초 1000명으로 점진적으로 완화돼 왔다. 유튜브는 관심사 기반의 구독자와 크리에이터의 추천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며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적용되고 있다.
유튜브 측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 과정에 늘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정책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채널 운영 초기 단계에 있는 유튜버들에게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독자 1만 명 수준의 유튜버들은 유튜브 전체 수익의 70~80%를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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