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고입전형,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 진행 도교육청, 고교 선택권 최대한 보장
2027학년도부터 경기도 내 고입 전형에서 중학교 저학년 성적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의 2학기 성적부터 반영되는 것인데,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단순히 시험 점수뿐 아니라 출결 등 학교생활 성실도가 당락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7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중학교 1·2학년 성적의 실질적인 반영과 출결 관리 강화다. 이는 자유학기제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저학년 학업 몰입도를 높이고, 공교육 내실화를 꾀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 등 전기 학교는 오는 8월 말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일반고와 자사고 등 후기 학교는 12월 초부터 본격적인 전형에 돌입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도 공정한 선발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