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조작기소 국정조사’ 녹취록 진실 공방 (박성준) “대통령 주범 만들기 조작 드러나” vs (김성태) “여야 합의없는 민주당 전략용 국조”

KBS 2026. 3. 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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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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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토론] '조작기소 국정조사' 녹취록 진실 공방 (박성준) "대통령 주범 만들기 조작 드러나" vs (김성태) "여야 합의없는 민주당 전략용 국조“

(토론 요약)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박) = 원만한 인품 등 두루 갖춰
= TK 보수 심장에서도 새로운 후보에 대한 갈망 커
김) = 차기 대권주자가 되는 게 이걸 왜 놓치겠나
= 보수 결집해 대응하고 변화 끌어내야 하는데 문제는 국민의힘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점

<주호영 가처분>
박) = 선거는 결국 마지막 지지층 결집이 승리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대구 분열 안 좋은 양상. 국민의힘 어려움 가속화 계기
김) = 주호영 오래 봐왔지만 한번 틀어지면 웬만하면 바로잡아지지 않음.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 가능성 열어놓은 것으로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위>
박) = 박상용 녹취록 조작 기소 정황 드러나
= 한동훈 전 장관 정치적 관심 끌기 위한 전술로 보여. 국정조사 대상 아냐
김) = 국힘은 이재명 대통령 사법리스크 덮기 위한 국정조사로 봐
= 여야 합의 없는 민주당 전략적 국정조사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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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매주 월요일 정치 현안을 품격 있게 토론하는 <품격 토론> 함께해 주시는 두 분 소개하겠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의원,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박성준/김성태 : 예, 안녕하세요.

▷ 소현정 : 드디어라고 부사어를 붙여도 될 만큼 김부겸 전 총리가 서울에서, 대구에서 두 번이나 출마 선언을 하잖아요. 출마 결심의 결정적인 계기 그리고 시점은 언제였던 건가요?

▶ 박성준 : 글쎄요. 저도 김부겸 전 총리님하고 통화하거나 대화하는 사이는 아니기 때문에 흐름만 보면 이거는 대구시장에 나갈 수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당이 결국은 지방선거를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의 안정이라고 할까요? 국정 안정의 동력을 만들 수 있는데 그동안의 업적과 실적이 있고 검증된 후보라고 하는 분이 김부겸 전 총리 아니겠습니까? 대구에서도 국회의원에 한 번 당선됐고 행자부 장관, 국무총리를 하면서 또 중도 성향도 있고요. 또 실용주의적인 모습도 있고 성격이 되게 원만하다고 합니다. 저도 몇 번 뵀는데 이렇게 뭐라고 할까요. 사람이 인간 냄새가 있어요. 안고 품는 그런 모습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래도 우리 민주당의 정치적 거목으로 있었던 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대구에 시장을 나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마지막 희생 이런 모습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우리 민주당의 혜택을 받았고 국민에게 혜택을 받았다고 하면 이 모습으로 대구시장에 한번 도전을 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그분의 어떻게 보면 정치적 자산을 또 한 번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되는 거기 때문에 결심을 했다고 봐야겠죠.

▷ 소현정 : 김부겸 전 총리의 경쟁력 지금 보면 여론조사 특정하게 거론하지 않더라도 굉장히 지금 좋은 걸로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본인의 이미지 자체가 그래도 특히 TK,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도 거부감이 덜해요. 출신도 경북 상주면서도 그래도 대구. 그러니까 대구경북 같은 경우는 거의 한 몸뚱이예요. 대구시 안에 이렇게 한정 짓지 않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대구 시민들의 첫째 거부감이 덜하다. 그리고 두 번째 민주당 정치인 인사들 중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합리적인 인사 중에 한 사람이에요. 또 과거에 보수 진영에서 정치를 시작하고 3선까지 하고 그다음에 민주당에 합류한 사람으로서 대체적으로 그런 측면에서 지역주의 타파 의지가 상당히 높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부겸 전 총리 같은 경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지역주의 타파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은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출마 역시 대구의 변화를 이끄는 그런 담대한 도전 이걸 강조하고 있죠. 두 번째가 대구 경제 활성화. 그런 측면에서 대구 시민들, 특히 실익 추구적인 측면에서 대구의 지금 경제적 정체성을 해결하기 위한 그런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갖다가 이만큼 잘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중량감 있는 인사라는 걸. 지금까지 삼고초려 형식으로 시간을 끄는 것은 이재명 정부나 정청래 당 대표 당 차원에서 자기가 시장 출마를 하면 대구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들을 현실화시키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해라. 아마 그걸 손에 쥐었을 겁니다. 그런 측면에 그걸 가지고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여론조사상의 우위도 나오고 컨벤션 효과도 있고. 그렇죠? 민주당 지도부의 강력한 요청도 있고 또 만일 이번에 대구시장 선거하면 공교롭게 이재명 대통령 임기와 이번 지방선거는 같이 가요. 자연스럽게 민주당의 차기 대권주자가 됩니다. 이걸 왜 놓칩니까?

▶ 박성준 : 그런데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오랫동안 TK가 보수의 심장이라고 했는데 대구경북의 상황을 봤을 때 과연 그러한 민의와 어떤 발전 그리고 의지 그다음에 어떤 민주주의 과정들 이러한 것들을 봤을 때 대구 시민들과 TK 지역 민심에 그동안 국민의힘이 부합을 했느냐 약간 지금 시점에 봤을 때 그거에 대한 어떤 불만족도 분명히 있는 거고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김부겸 전 총리는 새로운 어떤 성장 동력도 한번 만들 수 있고 변화와 도전을. 그러니까 그동안에 우리가 봐왔던 보수 후보들만 찍었더니 그냥 답보 상태나 퇴보 상태에 있다. 그것이 아니라 한번 새로운 변화에 있고 또 김부겸 전 총리 보면 도전하지 않습니까? 우리 정치인의 가장 큰 덕목은 뭐냐하면 새로운 도전이거든요. 도전을 통해서 민심의 심장 박동을 뛰게 하는 거거든요, 이게. 그런데 과연 대구의 심장이 심장이 좀 멎었던 것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지역 민심들이 볼 때. 거기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인물에 대한 요구, 소구력 있는 사람들을 찾았는데 그게 김부겸 전 총리와 맞아떨어진다고 하면 김부겸 전 총리가 새로운 꿈, 또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상징적인 인물로 또 발돋움할 수 있는 것이죠.

▶ 김성태 :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민주당에 국무총리 출신의 그런 체급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인사가 섰어요. 그리고 대구 수성갑의 국회의원도 했습니다. 당선 경험이 있잖아요. 그리고 높은 대중적 인지도도 있어요. 이런 가운데 이런 강타자가 보수의 심장 대구시장으로 섰기 때문에 야, 이거 진짜 큰일 났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보수가 완전히 결집을 하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대응하는 그런 어떤 당의 변화까지도 만들어 내면 사실상 보수 진영, 국민의힘 진영에서도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를 무조건 아, 이거 큰일 났다 이렇게만 보지 않을 수도 있는 거죠. 문제는 국민의힘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중요한 거죠.

▶ 박성준 : 전선의 명확화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 우리 김성태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전선이 명확하면 양자 구도로 가는 거거든요. 그것을 결집할 수 있는 상징적 인물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면 김부겸 전 총리에 대응하는 인물이 아까 얘기한 보수의 심장의 상징적 인물이 될 수 있느냐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좀 더 회의적인 것 같아요. 그동안에 지금 대구시장 출마자들 쭉 면면을 볼 때 과연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라고 하는 부분은 저는 제가 민주당 입장에서 봤을 때는 좀 회의적인 것 같아요.

▷ 소현정 : 앞서 저희가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인터뷰했고 지금 경선 배제가 돼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고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는데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에 대해서 굉장히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를 하셨고요. 근데 한 4가지 정도로 문제, 약점 이런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근데 제가 어떤 질문을 드리고 싶냐면 지금 김부겸 총리가 대구를 부흥시킬 어떤 공약, 프로젝트 지원 이런 것들이 뭐가 될까가 궁금한데 그 말씀을 드린 이유 중에 하나가 주호영 부의장은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대구 시민들이 대구를 떠난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를 김부겸 전 총리의 제일 큰 약점, 출마자로서 강력하지만 약점 포인트 4가지 중 첫 번째로 언급을 했어요. 그렇다면 지금 당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고 했는데 뭐가 될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 대구 군공항 이전이라든가 현안들이 있잖아요. 좀 혹시 당에서 거론되고 있는 게 있을까요?

▶ 박성준 : 그거는 시야가 좀 좁은 것 같아요. 주호영 후보라고 해야 되나요? 지금 출마를 했나요?

▷ 소현정 : 경선 배제됐으니까 후보라는 호칭보다는 주호영 의원 정도로 얘기하셔야지.

▶ 박성준 : 주호영 의원님이 그런 시각으로 지금의 대구 정서를 자극한다고 했을 경우에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대구를 떠나지 않은 사람만 선택을 한다 이런 식으로 시야를 좁게 보는 게 아니라 지금은 글로벌 시대잖아요. 이 대구를 누가 더 발전시킬 수 있느냐 그 부분을 가지고 선택을 한다고 봐야 하는 것이지 대구를 떠나지 않은 사람을 선택한다고 그렇게 했을 경우에 그거 과연 제가 그렇게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대구를 떠나지 않아서 지금 국민의힘에서 왜 선택을 못 받습니까? 그걸 돌이켜 봐야죠, 자신을. 저는 주호영 의원에게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 소현정 : 지금 사실 김부겸 총리가 말씀하신 대로 워낙 커리어가 대중적 인지도는 굉장히 높고 지금 오늘 1차 토론회가 국민의힘은 예정되어 있는데 여섯 분인데 아마 여론조사가 지금까지 나온 걸 보면 이 여섯 분과 김부겸 총리를 1:1로 가상 대결을 했을 때 구체적인 여론조사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쉽지 않은 걸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만약에 이 가처분 결과에 따라서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오게 될 경우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 대표님.

▶ 김성태 : 거의 절망적이라고 봐야죠. 만일 김부겸 총리가 민주당 후보로 오늘 기정사실화되지 않습니까? 여기에는 변수가 발생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지금 계속 남은 변수가 많아요. 주호영 의원도 법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가 이번 주 나올 거 아닙니까? 이 결과에 따라서 본인이 무소속 출마까지도 가능하다는 그런 지금 상황을 열어놓고 있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도 주호영 의원과 오랜 시간 많이 함께 지내고 경험하고 있지만 이 양반이 한 번 또 틀어지면 웬만해서는 바로잡아지지 않아요.

▷ 소현정 : 그런 분이시구나.

▶ 김성태 : 네, 그런 정도입니다. 본인도 6선을 쌓기까지 순탄하게 대구에서 그냥 6선을 만든 건 아니거든요. 그동안 공천을 못 받아가지고 그냥 이거는 참 재미있는 일화지만 만일 자신이 공천을 못 받으면 자기는 불심이 대단한 사람이다. 그러니까 불교층의 지지가 대단한데 전국의 승려 스님들 다 모셔서 목탁 두드리게 하겠다 그래서 당이 한 번 난리가 난 적이 있었어요.

▶ 박성준 :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 김성태 : 그리고 지역을 또 옮기면서까지도 무소속으로 나오고 그런 가운데 이루어졌기 때문에 만일 이걸 자신이 경선해서 경선의 결과를 수용하고 또 경선의 결과가 자기가 아니더라도 경선에서 확정된 그런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체 결집된 의지로 지지를 해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당 여건상 지금 현재 그나마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런 식은 동의를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주호영 의원이 상당히 큰 변수가 될 거라고 봐요.

▷ 소현정 : 주호영 의원의 상당히 큰 변수가?

▶ 김성태 : 그리고 문제는 이렇게 되면 대구 시민들의 정서가 보수 진영이 그냥 결집돼도 지금 어려운 상황인데 분열상이 구체화되기 때문에 그러면 선거를 포기하는 양상이 많이 나옵니다. 선거는 항상 이런 텃밭 같은 경우는 지지자들이,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많이 가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냥 실망하고 포기해 버리면 그 결과는 결국 상대적으로 김부겸 총리 민주당 지지층 같은 경우는 이번이 기회다 그러고 상당히 적극적인 결집 투표 성향을 보일 건데 그러면 그 결과는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 박성준 : 보통 선거 마지막 임박했을 때는 양자 구도거든요. 자신들의 지지층의 결집을 어떻게 할 거냐. 적극적 지지층들이 투표장에 나와야 그것이 표로 이어지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가 있는 건데 그래서 마지막은 분열 구도가 나오면 안되는 거예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에서 지금 보면 분열 구도 양상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되게 안 좋은 시그널이죠. 왜 그러냐면 표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로 모아져야 내 후보를 만들고 그것이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다 퍼져 나갈 수가 있는 건데 분열 구도가 있을 경우에는 그 표층들이 분산되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자기 어려움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죠.

▷ 소현정 : 지금 보면 인천, 울산, 경남, 강원 4개 광역자치단체장은 경선표가 확정이 됐지 않습니까? 네 곳 모두 국민의힘 소속의 단체장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경쟁 구도로 잡혀 있는데 박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이 네 곳 다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하세요?

▶ 박성준 : 아니, 제가 말씀드리잖아요. 마지막에 갈수록 이거는 대부분 양자 구도로 가게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양자 구도에서 표는 결집돼 있고 그 결집하는 힘을 누가 더 만들어내느냐에 대한 싸움이란 말이죠. 그것을 저는 국민의힘도 마지막은 결집할 거라고 봅니다. 그 힘이 가속화될 거란 말이죠. 그런데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상징적 인물이 계속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분열될 수밖에 없는 거고 우리는 또 더 단일화된 목소리와 단일화된 힘으로 가야 되는 것이 승리의 견인차이기 때문에 그 싸움이 치열하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것이죠. 마지막은 양자 구도 아니겠습니까?

▷ 소현정 : 마지막은 양자 구도다. 김성태 대표님은 이 네 곳 지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성태 : 상당히 현실적으로는 국민의힘이 아주 지금 열세인 상황이죠. 그렇기 때문에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자신들이 배출한 지금 현직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0%대를 다 넘어서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고 더군다나 국정운영 1년 차에 치르는 선거이기 때문에 보통 1년 만에 치르는 선거 같은 경우는 국민들이 안정적인 국정운영 뒷받침을 가장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야당은 바람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힘든 선거예요. 그러니까 1년짜리 대통령 국정 운영한 사람 보고 심판하자 그러기는 야당이 어려워요. 그러면 지금 현재 견제 심리라도 만들어야 돼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견제하고 비판할 수 있는 그리고 지금 현재 절대 입법 권력 민주당의 저 폭주를 갖다 막아낼 수 있는 그런 견제 심리를 야당에게 이번 지방선거 표를 통해서 부여해 달라 그렇게 호소할 수밖에 없는데 그 역시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완전한 절윤 그리고 윤어게인 세력이라든지 이런 부정 선거 세력 음모 망상에 빠진 분들하고의 완전한 절윤을 통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시선을 맞추는 그런 변화와 자정 쇄신론을 통한 정말 달라진 모습의 국민의힘이 되지 않고서는 이 네 군데 다 현실적으로 지금 어렵습니다.

▶ 박성준 : 보통 선거 보면 제일 기준이 뭐냐 볼 때 사실은 현직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바로미터예요. 왜 그러냐면 모든 선거는 중간 평가의 성격이 있거든요, 초기 1년이든 2년이든 3년이든 4년이든. 그래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국정 지지도도 중요하고 정당 지지율이 매우 중요하고 그다음에 후보의 개인적인 경쟁력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보면 윤석열 정권에서 제가 깜짝 놀란 것 중에 하나가 혹시 김성태 대표님 지역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있었잖아요. 그때 대통령 지지율이 40%에서 30%로 막 떨어질 때였단 말이에요. 30%대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때 보면 이거는 그냥 강서구청장은 집권당에 뺏기는 선거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 집권당의, 그때 그 당시 국민의힘의 지도부의 행태를 보면 우위에 있다고 하는 전략에서 가고 이미 국민의 민심과 떨어진 전략들로 가는 걸 봤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총선의 예고전이었는데 총선까지 그대로 가는 그런 모습이었기 때문에 총선에서 완패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건데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 소현정 : 선거 얘기 잠시 후에 또 하겠고요. 지금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가 구체적인 일정이 나왔습니다. 지금 보니까 증인 102명 민주당이 단독으로 채택을 했는데 여기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 사건 수사검사가 포함돼 있고요. 또 지금 보도에 따르면 31일 회의를 열어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남욱 씨, 정영학 씨 그리고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이렇게 증인으로 추가 채택을 한다고 하는데 이 증인 채택 어떤 기준인...

▶ 박성준 : 기관 증인은 기관 보고를 받고 기관 보고라는 게 쉽게 얘기하면 예를 들면 검찰청의 검사장 아니면 그 기관장들이거든요. 기관 보고를 받고 그 기관 증인들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분들에 대해서 한 102명은 신청을 했고요. 그게 뭐냐 하면 국정조사의 기간에 기관 보고가 잡혀 있고 일반 청문회가 있습니다. 그걸 분리해서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증인들을 하려면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전에 채택을 해줘야 그것이 송달되고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지난 25일에는 기관 증인들, 그러니까 4월 3일에 저희가 이번 주에 첫 기관 보고를 받습니다. 그래서 그걸 102명에 대해서 했고 31일에는 청문회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청문회 증인들을 채택하는 겁니다. 그래서 일반 증인 아니에요. 아까 얘기한 것처럼 김만배, 정영학, 남욱 이런 사람들은 일반인들 아닙니까? 기관에 있는 사람들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일 일반 증인 국조특위를 열어서 일반 증인을 채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게 보통 증인들이 오늘 신청하면 내일 나올 수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항상 일주일이나 열흘 전에 시간을 두고 채택을 해서 그 사람들에게 보고를 하고 통지를 하고 올 수 있게끔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기간이 꼭 필요한 겁니다.

▷ 소현정 : 지난번에도 질문을 드렸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계속 나를 증인으로 왜 채택 안 하느냐 그래서 박 의원님께서 어제 한번 또 공개적으로 반박도 하셨더라고요.

▶ 박성준 : 아니, 저한테 뭐 상당히 공격을 많이 하더라고요, 한동훈 전 장관이. 그래서 저도 한말씀드렸는데 이거는 조작 기소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국정조사를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조작 기소를 누가 했어요? 그 당시 수사검사들 아닙니까. 그러면 수사검사들이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것들. 그래서 어제 국조특위에서 전용기 의원, 김동아 의원이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박상용 검사와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박상용 검사가 녹취록에 보면 이런 얘기했잖아요. “법정까지 유지시켜줄 그런 진술이 저희가 필요한 거죠.” 그러면서 “이재명 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 사람.” 그러니까 이화영이겠죠?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된다.” 이런 내용들의 녹취가 있다고 하는 것은 조작 기소의 정황들이 드러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 사람 불러서 당연히 어떻게 된 거냐 국정조사하는 것이 타당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국정조사하는 거죠. 한동훈 전 장관은 왜 여기에 들어오려고 하냐면 자신이 지금 상당히 정치적으로 곤란한 지경 아니겠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관심을 좀 끌기 위한 하나의 어떤 전술인 것 같은데 국정조사 대상은 아닙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지금 KBS가 먼저 그 녹취를, 한 90초 정도 되는 전화 녹취로 알고 있습니다. 공개를 했고 어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용기 의원하고 김동아 의원이 그 녹취록 관련해서 또 기자간담회를 하셨는데 이게 지금 반론이 일단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검사도 반론을 하고 있고 또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게 전체 녹취가 아니다, 짜깁기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김성태 전 원내대표님께서 어떻게 보셨어요?

▶ 김성태 : 야당 입장,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당시 그때는 지사였죠. 그런 사법 리스크를 갖다가 결국은 덮기 위해서 이건 재판 방해용 국정조사로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이것도 절대 입법 권력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이 여야 간의 합의에 의한 국정조사, 보통 국정조사나 특검 이런 건 거의가 헌정 역사상 여야 간 합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어느 일방적인 정당의 입법권의 우위를 가지고 의석수가 많다고 해서 그렇게 잘 진행하지는 않았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일부는 있지만.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전형적으로 이거는 민주당의 필요에 의해서 민주당의 어떤 목적을 가진 국정조사 형식으로 흘러가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전에 또 지금 현재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말씀하신 박상용 검사의 탄핵을 또 헌법적 절차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단 말입니다. 왜 이걸 탄핵 소추를 또 병행하고 있느냐.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이 국정조사와 별개로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해서 직무를 일단 정지시켜 놓고 이 국정조사를 끌고 가겠다는 그런 입장인 거거든요. 그러면 상당히 이거는 민주당의 전략적인 목표가 담겨 있는 그런 국정조사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이 그런 식으로 지금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 박성준 : 우리 김성태 대표님도 민주화 운동하셨고 여러 정치적인 것들을 해오셨지만 정권에 특징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군사 정권에 보면 박정희 대통령이 71년도에 대선하고 한 구십몇만 표 차이로 이깁니다. 신승을 해요. 어렵게 이기고 나서 72년도에 유신을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단 말이에요. 쉽게 얘기하면 겁을 먹은 거죠. 그래서 중앙정보부를 대동해서 김대중 대통령 제거 작업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민주화가 된 이후에는 어떻게 됐냐면 검찰 정권이 이제 권좌에 오르기 시작했는데 그렇지만 87년 민주화 체제에서 상대 대선 후보가 승자가 됐을 경우에는 패자에 대해서 무슨 기소를 하거나 고소 고발을 하지는 않았어요. 수사를 누가 했습니까? 역대 대통령이 돼 가지고 자기와 경쟁했던 후보에 대해서 패자를 그것도 수백 번의 압수수색을 하는 경우가 어디 있어요. 이 검찰 정권이 그래서 뭐 했냐면 군사정부에서는 중앙정보부를 대동해 김대중 대통령을 제거하려고 했다고 하면 이 검찰 정권, 윤석열 정권은 대통령 당선되자마자 검찰 조직이 바뀌면서 이재명 그 당시 대표를 그냥 수백 번 압수수색, 부인까지 수백 번 압수수색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 그 주변에 있는 사람을 탈탈탈탈 떨어요. 2년 동안 털었는데 안 나온 겁니다. 그러다가 다시 뭐 하게 되냐 하면 총선 패배하고 결국에는 뭐냐 하면 내란까지 저지른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검찰 정권의 특징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냐? 정적, 그것도 상대 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만 제거를 시키면 권력을 유지하고 연장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단 말이에요. 그래서 오로지 이재명 그 당시 당 대표만 제거하는 작전에 들어갔던 겁니다. 그것이 누구를 동원해서? 검찰을 동원해서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것이 분명히 조작 기소로 드러나는 거 아닙니까. 우리 김성태 대표님하고 이름 같은 김성태 전 회장이 얘기하고 있고 제가 아까 그 인용 문구를 보잖아요. 분명히 드러나죠. 법정까지 유지시켜줄 그런 진술이 저희가 필요한 거예요 이게 박상용 검사의 얘기란 말이에요. 분명히 의도가. 그러면서 뭐냐. 이재명 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종범을 만들고 주범을 만들겠다고 하는 진술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네가 해라. 네가 선택. 그다음에 뭐라고 하냐면 배려해 주겠다. 공익 제보자라든가 보석이라든가 추가 영장을 안 하겠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이거는 명백한 조작 기소를 하겠다고 하는 거기에 정황이 들어간 녹취록이기 때문에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그리고 이거를 분명한 의도, 제가 얘기했잖아요. 권력의 속성이라는 게 군사 정권과 검찰 정권의 속성이 결국은 정적을 제거해서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그런 의도에서 드러난 거기 때문에 이건 국정조사에서 반드시 밝혀져야 하는 거고 박상용 검사가 이러한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조작의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렇게 봐야 하는 것이죠.

▷ 소현정 : 김 대표님.

▶ 김성태 : 그러니까 이게 제안의 주체가 누구냐. 박상용 검사 입장에서는 서민석 변호사가 녹취를 틀고 지금 민주당의 전용기 의원이 그 부분을 맡아서 계속 어제도 추가 폭로가 있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박상용 검사가 그럼 종범으로 이화영 전 부지사가 하고 그럼 주범이 이재명이 돼야 여러 개 쉽게 말하면 이게 플리바게닝인데 이 플리바게닝 제안을 갖다가 서민석 변호인이 먼저 했다는 이야기예요. 변호인이 선처를 부탁하면서 제안한 내용을 검토하면서 답변한 그런 내용이다 이렇게 박 검사 측은 얘기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전체 맥락을 다 특히 언론이라든지 국민들이 그러면 서민석 그 변호사가 지금 현재 녹취를 보강하라고 낸 게 지금 박 검사 입장에서는 짜깁기해서 편집해서 자신들이 필요한 부분만 이렇게 하고 있다니까 이 내용을 전체적으로 공개를 하면 돼요. 그런데 공개를 하지 않고 오늘 아침에도 민주당 측 전용기 의원이었죠? 입장을 들어보면 이걸 한꺼번에 다 공개를 해버리면 검찰이나 박상용 검사 측에서 한꺼번에 다 같이 이걸 또 변명하고 대응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쪼개 먹기를 하고 있다는 그런 식의 입장이더라고요. 그런 측면에서 만일 검찰이 이렇게 조작 기소를 다하고 특히 대선 후보였던 야당의 지도자를 갖다가 정치적으로 죽이기 위해서 그런 공작을 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이거는 잘못한 부분은 처벌을 받아야 돼요. 그렇지만 그걸 지금 현재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의 권력과 그리고 민주당의 절대적인 입법 권력으로서 또 검찰청이 지금 해체된 마당이고 이런 상황에서 과거에 이미 이화영 부지사 같은 경우는 대법 선고까지 났어요. 그런 상태에서 다시 이걸 갖다가 원론적으로 지금 현재 이건 상당히 좀 무리가 뒤따른다 이렇게 보는 거죠.

▷ 소현정 : 또 하나 이거는 보도에 보니까 서민석 변호사 같은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라서 지금 이 시점에서 이 녹취록 공개된 걸 갖고 그거와 좀 연관 짓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 박성준 : 그거는 정치적으로 그렇게 해석하는가 모르겠는데 그날 기자회견에 기자들이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어요? 원래 그 녹취를 지웠다는 거 아니에요. 그랬는데 전용기 의원하고 만나서 혹시 그런 내용들이 있느냐 상담을 하다가 그래서 찾아봤더니 나왔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 내온 내용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하게 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게 참 아이러니한 거죠. 그 당시에 지웠는데 그게 파일로 살아 있었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그 시점에 기자회견을 하게 되고 이렇게 된 겁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품격 토론> 1부 여기서 마치고요. 잠시 후 2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품격토론 2부>

▷ 소현정 : <품격 토론> 2부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시 지방선거 관련한 얘기로 가겠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공천 관련한 여러 가지 내홍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에 또 이정현 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한 가장 어려운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 그래서 지금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 예상 나오는데.

▶ 김성태 : 우리 중앙공관위가 공식적인 공천 신청 접수를 받아도 광주전남 통합행정지사 출마자가 지금 없어요.

▷ 소현정 : 제로입니까?

▶ 김성태 : 네, 제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 같은 경우는 현실적으로 정치하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하면 뭐하지만 1%의 가능성도 없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공천 작업이 웬만큼 마무리되면 전에 과거에 순천에서도 당선되고 한 그런 경험 가지고. 전에도 또 지사 도전을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특히 광주전남 통합행정구역에 자기가 국민의힘 대표 선수로 뛰겠다는 그 입장을 명확히 한 겁니다.

▷ 소현정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은 사실 그동안의 선거 결과가 말해주듯이 사실 다른 당에서 가능성을 넘보기에는 좀 어려운 지역이라.

▶ 박성준 : 이정현 공관위원 입장에서는 좋은 카드죠. 왜 그러냐면 공관위가 전반적으로 다 공천을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비난과 힐난까지 올 거란 말이에요.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예상돼요. 그거를 일시에 정리해 줄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내가 광주전남통합시 출마한다. 나 이렇게 희생한다 그 명분을 잡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이정현 의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죠. 공천 다 하고 내가 광주전남 나갔다. 그러고 나서 그 결과에 대해서도 비껴갈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성태 : 그 진정성만 하나라도 그래도 남겨 둬야 되는데 그 진정성 하나마저도 우리 박성준 의원께서 그냥 뭉개버리네. 아, 이거는 참 참담하고 암담합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나름 혁신 공천을 해서 지리멸렬한 당의 분위기를 좀 이렇게 변화시켜보고자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역부족이에요. 참 없는 살림에 더 형제간에 그냥 풍비박산이 나고 있잖아요. 이 평지풍파가 일어난 거고 저는 되려 이런 때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그런 결기를 가졌다면 당을 변화 혁신시키는 그 목소리에 자기가 먼저 정치적 승부를 걸면서 나는 이런 개혁 혁신 공천을 하겠다 이게 맞아떨어져야 시너지가 나오는 건데 당은 여전히 당내 통합의 리더십은 전혀 보이지 않고 분열 갈등 양상은 더 증폭되고 있고 그런 가운데 개혁 혁신 공천이라는 그 미명 하에 공천 분란이 만들어진 거죠. 그러니까 충북도 그렇죠. 부산도 그랬었죠. 지금 현재 대구도 그렇죠. 이런 것들이 참 지금 현재 보수 진영 결집을 어렵게 하는 그런 요인이 되고 있는 겁니다.

▷ 소현정 : 경기지사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났다고 하는데.

▶ 김성태 : 경기지사도 사실상 공식적으로 공관위 후보로는 양향자 최고위원하고 함진규 전 정책위의장, 도로공사 사장 하신 분 두 분이 신청을 해놨지만 그분들 제가 무시하고 폄하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 경쟁력이 지금 현재 김동연 지사, 추미애 그리고 한준호 민주당 후보들 어느 누구도 거기에 접근을 못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유승민 전 대표 같은 경우를 지금 삼고초려하는 분위기인데 삼고초려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돼요. 그냥 이렇게 당신이 필요하니까 당신이 결심해줬으면 좋겠어 이러면 누가 옵니까? 그렇지 않아도 얼음판에. 당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다 기울여서 인사를 모시려고 하면 그런 진정성이 보이고 당도 변화된 조치를 가지고 한마디로 요청을 해야 되는 거예요.

▶ 박성준 : 그러니까 모든 정당에 흐름이 있거든요. 상승기와 하락기가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상승기에는 보통 흥행에 성공을 해요, 좋은 후보들이 오기 때문에. 그러면 하락기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하락기에 정당은 어떻게 하고 후보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그동안 당에서 혜택받은 사람들이 깃발을 들어야 하는 거예요. 내가 하겠다. 이 당이 어렵다. 내가 경기지사 어렵지만 이런 이런 사람들이 나오겠다 이렇게 나오고 거기에 지금 얘기했잖아요. 제가 TK로 갈 것이 아니라 수도권에도 우리가 이런 사람이 돼야 된다라고 자기가 거중조정 역할도 하고 그래서 중진들이 힘을 모아야 하는 거예요. 중진들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없잖아요. 예를 들어서 4선, 5선 의원들이 야, 여기는 우리가 필요하니까 모셔오자, 추대하자 그렇게 해서 막 힘을 모으고 이 당을 살려야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가야 되는 건데 지금 뭐냐 하면 국민의힘은 각자도생의 길로 갔단 말이에요. 그래서 파격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힘이 있을 때 파격과 그 공천의 힘이 만들어지고 흥행이 만들어지는 건데 지금 하락기에서 그런 힘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에서 파격을 하다 보니까 뭐가 다르냐 하면 파탄이 일어나는 거란 말이죠, 이게.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에 있는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분들이 사실은 이 지역은 우리가 가자, 이렇게 하자 이런 힘들을 모아놔야 되는데 그런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되고 있는 것이다, 저는. 지금 각자도생의 시대로 가고 있는 것이죠.

▷ 소현정 : 지금 당 대표들 움직임도 좀 비교가 돼요. 정청래 대표는 경상도에서 무박 2일. 그래서 보니까 영덕 대게 축제 무대에서 노래도 하시고 고기잡이배에도 오르고 하면서 전국을 지금 다 돌고 있단 말이죠. 당분간 계속 이런 행보를 계속 하실 것 같아요. 그렇죠?

▶ 박성준 : 그렇죠. 정청래 당 대표는 지역을 돌면서 지역 민심을 돌아보는 지역 행보 민생 투어를 가게 되는 거고 장동혁 대표는 아마 지역을 다니기 어려울 거예요. 아니, 대구나 부산 가서. 그리고 저도 경선을 해 보면 경선에서 전화나 지역을 찾아가잖아요. 그럼 지지세가 많으면 전화도 하게 되고 또 찾아가게 된단 말이에요. 그런데 가서 반응이 안 좋으면 위축이 된단 말이에요. 장동혁 대표가 대구도 가고 부산도 갔는데 벌써 위축되잖아요. 그러니까 지역 돌아다니기가 힘들 겁니다.

▷ 소현정 : 지금 실제로도 장동혁 대표 여의도 행보만 보인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 김성태 : 그런 언론 보도가 주말 사이에도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광역의원 청년 오디션 그런 현장을 찾아서 이번에 청년의힘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그 의지는 상당히 확고하고 강구한데 그러려면 국민들에게 달라진 당의 모습을 보이는 결단이 중요한 건데 그 결단이 지금 현재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양상이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 않냐. 그때도 홍준표 당시 당 대표 같은 경우에는 진짜 지방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실질적으로 기피하는 그런 현상들이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선거는 갈수록 더 첩첩산중으로 힘들어진 선거가 되고 역시 결과도 최악의 참패가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6월 3일 지방선거 예상 성적표는 이미 예견되고 있는데 아직도 한 63일 남은 이 시점에서도 왜 이 위기를 갖다 제대로 처방하고 거기에 따른 어떤 결심을 하지 못하는지. 이게 외과 수술이 필요한 건지 안 그러면 희생을 필요로 한 부분인지 다 답이 나와 있거든요. 최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 호가호위 세력들 몇 명이라도, 제가 생각할 때는 한 5명이라도 다음 총선에 불출마 선언이라도 해야 될 그런 작자들이 있어요. 그런 선수들이 뭔가 이 지방선거에서도 져버리면 다음에 2028년 총선이나 2030년 대선 기반도 다 날아가 버리는 형편없는 그런 정당이 돼버린다. 자기가 정치적으로 책임이 있다 그런 양심 있는 세력이 국민의힘 내에 있어야 되는데 전혀 없어요. 그리고 아까 박 의원께서도 좀 언급을 하셨지만 당의 중진이라는 사람이 이런 때 중진들이 당의 국민 여론으로부터 외면받고 지지가 형편없고 어려울 때 자기를 던질 줄 아는 그런 진정한 헌신과 희생이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 남은 2년 국회의원 임기는 고스란히 보존하겠다 그러고. 그러니까 경쟁력 없는 후보들만 어쩔 수 없이 지금 나서는 경우. 그러니까 지금 경기지사 같은 경우는 후보를 못 구하고 있잖아요. 서울 같은 경우도 실질적으로 오세훈 시장하고 그런 컨벤션 효과 만들려면 제대로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나서줘야 오 시장하고 제대로 된 경쟁이 이루어져서 그나마 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건데 다 지금 현역 중진들은 그냥 자기 살기 이런 식으로. 이러다 보면 국민들에게 야당이 무슨 바람을. 야당은 선거에서 바람을 만들지 못하면 그 선거는 끝이에요.

▷ 소현정 : 지금 상황에서 절윤 결의문을 내놨는데도 그 효과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또 주말 새 나온 보도를 보면 광역의원 청년 오디션에 이른바 윤어게인 발언 등 또 다른 전력 때문에 구설에 올랐던 분이 또 심사위원에 참여했다고 해서 그것도 좀 문제가 됐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당에서는 좀 의견이 잘 모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김성태 : 그러니까 이런 부분 참 안타깝고 참담해요. 어떻게 보면 큰 선거를 치러야 될 정당이 그런 사소한 문제 하나 끊어나가지 못하고 있는 그런 가운데 언론에 그 많은 기사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죠. 이렇게 되면 국민 여론이라는 것은 자꾸 아무리 좋은 국민의힘 지방자치 후보를 내세우더라도 그 후보가 보이지를 않는 겁니다.

▷ 소현정 : 지금 선거가 시간은 계속 달력은 한 장씩 넘어가는데 국민의힘 상황은 지난주 그리고 이번 주, 그 전주와 비교했을 때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대표님이 말씀하신 대로 막판에 어디에서 누가 어떻게 바람을 일으킬까라는 궁금증이.

▶ 김성태 : 야당은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느 지역에서 특정한 후보가 국민적 신망을 얻고 이재명 대통령 행정부의 제대로 된 어떤 견제 세력, 차기 주자 이거 없잖아요. 그러니까 후보, 특정 지역을 통해서 그런 바람이 만들어지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 돼 버렸어요. 남은 것은 오로지 이 당의 자정 노력입니다. 정말 2024년 12월 3일을 국민들에게 우리가 사죄하고 속죄하는 그 처절한 한마디로 변화. 여기에는 반드시 헌신과 희생이 있어줘야 돼요. 그게 지금 빠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절윤 결의문 나오면 뭐 합니까? 이게 백약이 무효예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앞으로 60여 일 선거를 앞뒀다 하면 되려 중앙당은 한 달 동안 자정 특별 기간을 통해서 이 당이 변화되는 그런 뼈저린 모습을 국민들에게 헌신과 희생으로 보여줌으로써 남은 30일 동안 그때부터 후보 중심으로 선거 운동을 해야 되는 것이. 지금은 국민의힘의 당 후보라는 이 자체가 쉽게 말하면 후보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부터 먼저 변화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 소현정 : 알겠습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 지금 여당에서는 중동 특위도 가동에 들어갔지 않습니까? 전쟁이 길어질 양상입니다.

▶ 박성준 : 그래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게 중동 사태도 있고 여러 경제적인 어려움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추경을 편성해서 지금 미리 준비하는 사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권당에서 지금 추경을 좀 준비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야당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현금 살포다라는 입장인데 기름값이 지금 계속 올라가고 있고 어제 구인철 부총리가 저희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서 150달러 유가가 가면 민간 5부제도 검토해야 된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거든요. 상황이 이런 상황일 때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서 야당에서 좀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을까요? 어떻습니까?

▶ 김성태 : 저는 사회적 약자, 취약 기반에 대한 그런 최소한 지금 현재 출퇴근 비용 이런 게 엄청나게 또 가정 경제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최소한의 지원은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추가 경정 예산이라는 것은 또 여야 간에. 그러면 25조 정도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안이라면 야당도 야당 입장에서는 우리가 볼 때는 이게 뭐 얼마다 이렇게 요구를 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쪽에 이 추경이 집행되어져야 할 건지 여야 간에 정치적 머리를 맞대는 그게 중요한 거죠.

▷ 소현정 : 네, 알겠습니다. <품격 토론> 오늘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의원, 국민의힘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박성준/김성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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