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정상…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초, 최초, 최초.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5억1000만 원).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이 우승한 이후 김효주의 2주 연속 우승까지 한국 선수들은 LPGA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초, 최초, 최초.
김효주(30)의 기세가 무섭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시즌 2승 선착, 그리고 개인 사상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승 트로피도 사수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훨윈드 골프 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넬리 코르다(26언더파 262타·미국)와는 두 타 차이가 나는 우승이었다.

이로써 김효주는 시즌 첫 승을 거둔 지난주 파운드컵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대회 2연패에도 성공했다. 더불어 올해 LPGA 선수 중 처음으로 다승 선수가 됐다. 통산 9승째. 김효주는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LPGA 54홀 역대 최저타 기록(191)도 세운 바 있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5억1000만 원). 블루베이 LPGA에서 이미향이 우승한 이후 김효주의 2주 연속 우승까지 한국 선수들은 LPGA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도 이어갔다.
김효주는 이날 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하면서 세계 2위 코르다에 한 타 차이로 쫓기기도 했으나 침착하게 경기 운영을 하면서 1위를 내주지 않았다. 김효주와 코르다는 지난주에도 챔피언조에 같이 플레이를 했었고 당시에도 코르다가 2위를 했다. 김효주는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 “이런 날도 온다”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우승해서 더 기분이 좋다.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정말 좋다”면서 기뻐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언더파 268타로 4위에 올랐고, 전인지가 간만에 힘을 내면서 19언더파 269타로 5위를 기록했다. LPGA 데뷔 2년 차인 윤이나는 18언더파 270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 진출 뒤 최고 순위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수학자 1700명 실명 걸고 “미국서 받는 필즈상 거부…장소 바꿔라”
- 트럼프 “이란과 협상 극도로 잘돼…꽤 조기에 합의할 수도”
- 기후부 김성환 “최악 상황 땐 일반 봉투에 쓰레기 버리기 허용”
- MB “윤석열, 싫은 소리 했더니 말 없어져…와인 한 모금, 술 못하는 줄”
- 손 쳐든 이혁재 “폰 던져버릴라”…‘한동훈 복당!’ 청년 막말 심사후기
- 영남권 분위기 달라져…국힘→민주 간판 바꿔 출마 ‘우르르’
- 이 대통령 “에너지 문제, 잠 안 올 정도로 심각…재생에너지로 신속 전환해야”
- 한국서 20년간 나눔 실천 중국인의 ‘마지막 선물’, 4명 살렸다
- ‘기름값 폭등’에 흉기 사건까지…30대 남, 주유소서 새치기 차량 위협
-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선언…“대구가 앞장서 국힘 버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