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美평화안 대부분 수용…합의 곧 이뤄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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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한 15개 항목의 전쟁 종식 요구안 대부분을 이란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상황에 대해선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만 말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과의 협상은 늘 그렇듯 알 수 없다. 우리는 협상을 하다가도 결국 그들을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 되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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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잘 되고 있지만, 공격 필요한 상황 있을 수도"
"이란, 협상 존중 의미로 유조선 20척 통과 허용"
"이란과 합의 가능…머지않아 이뤄질 수도"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한 15개 항목의 전쟁 종식 요구안 대부분을 이란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에 대해 우라늄 농축 포기, 미사일 사거리·수량 제한, 지역 내 무장세력 지원 중단,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15개 항을 종전안으로 제시했다. 공식적으로 이란은 트럼프 행정부가 파키스탄을 통한 중재 채널로 전달한 15개 항목의 휴전 조건을 거부했으며, 대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 유지 등을 포함한 5가지 조건을 역제시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상황에 대해선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만 말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과의 협상은 늘 그렇듯 알 수 없다. 우리는 협상을 하다가도 결국 그들을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 되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 선박 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나흘 전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 밝힐 수는 없다고 했는데, 총 10척의 대형 유조선에 실린 석유였다”면서 “그리고 오늘 또 하나의 선물을 줬다. 내일(30일)부터 선적이 시작되는 20척 분량의 석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직접·간접적으로 매우 좋은 회담을 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여러 지점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란과의 합의가 가능하다고 본다. 머지않아 이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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