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치기 기회에서도 타점 생산 실패한 송성문, 3삼진 무안타 숨 고르기…팀은 이틀 연속 연장 패배

김희수 기자 2026. 3. 30. 1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진 세 개를 당한 송성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송성문도, 팀도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AAA 엘파소 치와와스가 한국 시간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AA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 4-5로 패했다. 29일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연장 혈투를 벌였지만 결과는 똑같이 패배였다.

이날 송성문은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상대 선발 블레이드 티드웰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를 날렸고 이는 진루타가 됐다. 그러나 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오히려 리버캣츠가 버디 케네디의 적시 2루타와 빅터 베리코토의 희생 플라이로 1회 말 2-0으로 앞서갔다.

3회 말 제이크 홀튼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리버캣츠가 3-0으로 앞선 상황, 4회 초 송성문의 두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그러나 바뀐 투수 트레버 맥도날드를 상대로 6구 루킹 삼진을 당했다.

송성문은 6회 초와 7회 초 타석에서도 삼진을 연달아 당했다. 6회 초에는 무사 2-3루 찬스에서 닉 즈웩의 5구 슬라이더를 헛쳤고, 7회 초에는 마퀴스 존슨을 상대로 4구 스위퍼에 헛스윙했다.

송성문./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4-4로 팽팽하게 맞선 양 팀은 29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송성문은 승부치기 상황에서의 첫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진루타를 기록했지만 팀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팀이 11회 말 헤수스 로드리게스에게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며 치와와스는 4-5로 패했다.

송성문의 최종 기록은 5타수 3삼진 무안타였다. 타격에서는 어제 경기와 달리 숨 고르기를 한 날이었다. 다만 지명타자로 나섰던 어제와 달리 유격수 자리에서 수비를 소화한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로 남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