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석유 최고가제 나흘째…서울 경유 1900원 돌파

허경진 기자 2026. 3.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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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나흘째인 오늘(30일)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이 1902.92원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873.1원으로 전날보다 8.4원 올랐습니다.

서울 지역 기름값은 오름폭이 더 컸습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927.6원으로 전날보다 13.1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9.8원 오른 1902.9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최고가 시행 사흘째였던 전날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19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경유도 이날 1900원을 돌파했습니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지난 13일부터 2주 동안 이어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2차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습니다.

이에 국제유가 상승분 등을 반영해 휘발유는 L당 1934원, 자동차용 경유는 1923원으로 1차 최고가보다 210원씩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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