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유정복 “인천시장, 말하는 국회의원 아닌 일하는 시장 뽑아야...박찬대 검증 안 돼”

MBC라디오 2026. 3.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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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선거, 바람이냐 인물이냐 구도 될 것
- 인구·경제·삶의 질 지표로 시정 성과 입증
- 절윤·친윤 논쟁?...상대가 좋아할 일 왜 하나
- 천원주택, 시민 호응 속 선풍적 인기
- 제물포구 7월 출범...원도심 재생 본격화
- 동인천, 문화·산업 중심지로 바꿀 것
- F1, 영종·청라·송도 관심...2028년 개최 목표
- 수도권 3단체장 5차례 넘게 만나
- 김동연, 함께하겠다 해놓고 호응 안 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유정복 인천시장

◎ 진행자 > 6.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 만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천시장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유정복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지금 인천 민심은 어떻게 읽고 계세요?

◎ 유정복 > 인천 민심이 전국 민심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죠. 민심은 대체적으로 비슷하고 수도권이 전체적으로 특히 국민의힘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건 정치적인 어려움이고 실질적으로 이 세상을 보는 시각에서 많은 분들이 그러나 지금 민주당의 독주화, 또 독주를 넘어서 독재화에 대한 우려 이런 부분을 걱정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의 뜻을 헤아려서 잘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 정확한 지금 진단이죠.

◎ 진행자 > 그러면 인천 시민들은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 대한 평가와 우리 시장님에 대한 평가에 약간의 어떤 차이가 있다고 이렇게 파악하고 계세요?

◎ 유정복 > 그것은 각종 조사 결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정복이 잘한다는 게 50%가 넘는 조사가 많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말씀 주시면 조사개요를 여기서 얘기해야 됩니다.

◎ 유정복 > 지난번에 얼마 전에 경인일보에서 조사된 것도 있고.

◎ 진행자 > 데이터는 그것만 말씀해 주세요.

◎ 유정복 > 그건 얼마든지 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걸 얘기하지 근거 없는 얘기를 해서는 안 되죠.

◎ 진행자 > 방송 심의 기준에 조사 개요를 밝히게 돼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유정복 > 말씀하시기를 개인의 역량과 당하고는 차이가 있다 이런 부분이고 아직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보다는 정치 상황 환경에 대한 주로 여론이 있는 것이 사실이죠.

◎ 진행자 > 지금 시장님 말씀은 ‘인물 경쟁력’으로 돌파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일까요?

◎ 유정복 > 저는 그동안에 쭉 정치를 해오면서 선거를 하면서 결국 유권자들은 무엇을 보고 판단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는데 나의 삶을 좌우하게 될 그 시장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것은 결론적으로는 저는 바람이냐 인물이냐 아주 명확한 선거의 구도가 형성될 겁니다.

◎ 진행자 > 바람이냐 인물이냐.

◎ 유정복 > 바람을 선택할 것이냐 인물을 선택할 것이냐, 인물을 선택해서 나의 삶을 더 낫게 할 것이냐 아니면 분위기에 편승한 바람이냐 이 구도가 아주 명확해질 겁니다. 인천 선거는.

◎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2018년 지방선거가 있었어요. 이때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에 이루어진 지방선거였고 그때 현 국민의힘이 참패를 했었는데

◎ 유정복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때 시장님이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적 있잖아요. 그때의 분위기와 지금의 분위기를 비교하면 좀 어때요?

◎ 유정복 > 조금 다른 것이 상황 자체가 똑같을 수는 없죠. 그러나 전체적인 정당의 지지 상황이 그때하고 비슷한 유형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좀 차이가 있는 것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과연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결국은 세력을 뽑는 거고 시장 선거는 사람을 뽑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아직은 예단하고 속단하기는 이르다. 그때하고는 다른 특징이 제가 그 당시 민선 6기 시장을 하고 치른 선거, 그때는 정말 인천시가 너무 어려운 빚더미 속에 있었던 것을 극복하느라고 한계 상황에 있었는데 민선 8기에 와서는 사실은 이건 다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인천시가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을 주도하는 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것은 사실이거든요. 지금 김종배 진행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통계 숫자, 여론 이런 건 한계가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모두가 나와 있는 것이 인천이 인구가 증가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도시이고 또 저출산을 극복한 출생아 증가 수 1위, 경제성장률 1위, 삶의 질 개선 1위 이 모든 지표가 나와 있는 거거든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 주신 여론조사가 뭐냐 하면 경인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2월 20~21일 이틀간 만18세 이상 인천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긍정평가가 5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셔라 이런 말씀까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소속된 국민의힘 요인 하나만 질문드리고 인천시장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는데요. 이른바 ‘절윤’을 둘러싸고 계속 당 안에서 내홍이 있었고 공천 국면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그걸 지켜보시는 심경은 어떠십니까?

◎ 유정복 > 사실 안타깝고 답답하죠. 저희 입장에서는 특히 그런 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계엄, 탄핵 그리고 사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지나간 일로써 우리 당이 지금 ‘절윤이냐 친윤이냐’ 이 논쟁 자체에 대해서 저는 의미가 없는 걸 갖고 당이 잘못하고 있다. 이것을 얘기하지 않을 걸 갖고 꺼내는 것 자체가 쉽게 얘기하면 정치라는 게 선거라는 게 상대가 좋아할 일을 우리가 제공해 줄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 진행자 > 하면 안 되죠.

◎ 유정복 > 상대는 어떻게든지 그 프레임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우리 스스로가 그런 문제, 저는 그래서 이런 문제는 아예 논쟁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는 미래,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 하기에도 바쁜 세상인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인천시장으로서 돌아볼 때 정말 잘했다라고 꼽는 거 1등이 뭡니까?

◎ 유정복 > 저는 일단 시민의 삶을 보듬고 삶의 질을 낫게 하기 위한 모든 역량이 결과로 나타났다는 겁니다. 인구와 경제와 삶의 질과 이런 모든 부분이 지표로 나타나서 그것은 조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통계가 나타나고 시민들의 평가가 얘기하듯이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에서 성장과 발전을 주도하는 도시로 이미 자리매김을 했고, 여기에 특히 미래에 대한 비전, 계획 이런 부분들이 아마 정말 그 어느 역대 지방 정부 특히 인천시 없었던 일이다 하는 건 확실합니다.

◎ 진행자 > 일전에 저희가 시장님을 모셨던 인터뷰가 몇 번 있었는데 어떤 인터뷰의 화두가 뭐였냐면 ‘천원주택’이었거든요. 그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유정복 >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죠.

◎ 진행자 > 그래요?

◎ 유정복 > 사실 신혼부부 정말 생활, 앞으로 어떻게 주택을 갖고 아이를 낳고 살아갈 것인가 하는 데에서 하루 1천원, 월 3만원에 새집을 제공해 준다는 것 이것보다 사실 희망적이고 또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런 실질적인 정책이 어디 있겠습니까.

◎ 진행자 > 경쟁률이 어느 정도 됐어요?

◎ 유정복 > 이번에 700호를 모집공고 했는데 4.88 대 1이었는데요. 자격요건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경쟁률이죠. 예를 들면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로서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하고 그다음에 아이가 둘이 있냐 하나 있느냐 아니면 임신했느냐 이게 다 순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풍적이죠.

◎ 진행자 > 그러면 지금까지 공급한 ‘천원주택’이 토털 몇 채 정도 되는 거예요?

◎ 유정복 > 지난해 1천 호를 공급했는데요. 지난해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1년에 매년 1천 호씩 공급합니다.

◎ 진행자 > 매년 1천 호씩?

◎ 유정복 > 네. 지금 700호를 이번에 했고 다음 달에 300호를 또 합니다.

◎ 진행자 > 사실상 하루에 1천원씩이니까 한 달에 3만원만 내면

◎ 유정복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나머지 차액은 인천시에서 부담을 해 주는 게 되는 건가요?

◎ 유정복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그 재원도 꽤 돼야 될 것 같은데.

◎ 유정복 > 바로 거기에서 사람들이 놀라는 것이죠. 1천 호면 사실상 아파트 몇 채, 심지어 서울에 집 한 채 값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36억으로 가능하도록 만든 겁니다. 즉 이 1천 호를 공급하는데 36억은 인천시에서 15~16조에 무려 0.02%밖에 안 되는 거거든요.

◎ 진행자 > ‘천원주택’ 공급에 들어가는 재원으로 1년에 36억?

◎ 유정복 > 36억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혹시 인천 월세가 싸서 그런가요?

◎ 유정복 > 아무리 월세가 싸도 그게 가능한 얘기입니까.

◎ 진행자 > 어떻게 그렇게 하세요?

◎ 유정복 >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소위 말하면 매입 전세 임대주택에 대한 쉽게 얘기하면 금융비용을 조달하는 겁니다. 집을 새로 건립해서 하려면 몇 천억이 들어도 안 되죠. 어차피 임대주택 또 민간이 갖고 있는 주택을 청년들이 살고자 해서 선택하면 그 전세비용을 인천시에서 대주는 겁니다. 이것이 한 달에 30만원이면 1년에 360만원 아닙니까. 그럼 360만원 곱하기 1000하면 36억 아닙니까. 아주 간단한 논리인데 이건 정말 획기적인 청년들을 위한 어떤 정책이 되고 있죠.

◎ 진행자 > 그래요. 또 하나, ‘제물포 르네상스’를 말씀하셨는데 이게 뭐예요? 이 사업은.

◎ 유정복 > 인천이 무섭게 발전·성장하고 있습니다만 반면에 이 불균형 문제가 심화가 됐습니다. 중구와 동구가 옛날 인구의 50%였는데 지금은 합해야 3%입니다. 그러니까 뭐 어느 정도인지는 아시죠?

◎ 진행자 > 공동화 현상인가요?

◎ 유정복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살려내기 위해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서 완전히 혁신적인 원도심 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올 7월 1일부터 중구와 동구가 통합돼서 ‘제물포구’로 새로 출범하고 그다음에 과거 도심의 아주 중심이었던 동인천역 일원이 모두가 철거됩니다. 그리고 개항장이 개방이 돼서 개발이 되고 이러면서 원도심을 획기적으로 바꿔놓는 정책이 바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입니다.

◎ 진행자 > 어떤 콘셉트로 재생하시려고 하는 거예요?

◎ 유정복 > 인천 내항은 과거 개항의 창조적인 역사를 갖고 있는 곳 아닙니까. 이 부분을 완전히 개발 형태로 개방을 하고

◎ 진행자 > 싹 밀고 아파트 세우고 이런 건 아니죠?

◎ 유정복 > 아니죠. 그건 아니고 그렇게 아파트를 짓는 만큼의 거기가 충분한 공간이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과거의 구도심을 완전히 새롭게 혁신적인 모습으로 바꾸는 거죠. 동인천 같으면 옛날에 가장 화려했던 중심지였는데 지금은 너무 노후화되고 이런 상황 아닙니까. 이걸 다 철거해 내고 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그다음에 산업의 중심체로 바꿔버리는 겁니다.

◎ 진행자 > 아, 그런 식으로?

◎ 유정복 > 예.

◎ 진행자 > 옛날에 저희가 시장님을 모셨던 이유 중에 하나가 또 뭐가 기억나느냐면 ‘F1 그랑프리 유치 문제’ 안 됐죠?

◎ 유정복 > 안 된 게 아닙니다. 지금 용역을 추진해서 진행형으로 있지 안 된 게 아니라

◎ 진행자 > 안 된 건 아니고.

◎ 유정복 > 예, 그래서 F1이 그때도 말씀드렸는데 세계 3대 스포츠라고 일컬을 정도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대단한 부가가치가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인데 이것을 할 수 있는 데는 대한민국에서 인천이 최적지인 건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 진행자 > 왜요?

◎ 유정복 > 착각을 하는 것이 과거 영암, 이것은 경기장 서킷이고요. 여긴 도심 서킷입니다.

◎ 진행자 > 도심을 질주하는 거죠.

◎ 유정복 > 예, 도심 서킷입니다.

◎ 진행자 > 근데 왜 인천이 최적지예요?

◎ 유정복 > 왜냐하면 영종, 청라 송도와 같은 이것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데가 있거든요.

◎ 진행자 > 아, 거긴 계획도시니까.

◎ 유정복 > 계획도시이고 적어도 도심 한가운데를 피해서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고 그래서 오히려 내부에서는 이 지역에서 서로 유치, 보이지 않는 물밑경쟁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내부에서?

◎ 유정복 > 영종, 청라, 송도 이 지역에서는요.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언제쯤 결실을 맺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 유정복 > 용역 결과 나온 걸 곧 발표해 가면 F1 측하고 협의를 해서 제 생각에는 2028년 내후년도 경기부터 할 수 있는데 한 번 하게 되면 보통은 10년 이상은 개최권을 갖고 하게 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거기서 나올 수 있는 경제효과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유정복 > 예를 들어볼까요. 라스베이거스에서 F1 서킷을 해서 1조 7천억의 경제적 효과를 낳은 것이 통계적으로 밝혀졌습니다.

◎ 진행자 > 한 번 개최할 때마다?

◎ 유정복 > 예. 어마어마한 건데 물론 라스베이거스하고 인천하고 똑같지는 않겠죠. 그러나 이것은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다는 건 제가 실질적으로 일본도 갔다 오고 또 모나코 거기에서 보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관람객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10억 명이 시청을 하는 놀라운 경제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경제효과가 크다. 그래서 내후년쯤부터는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말씀이세요?

◎ 유정복 > 정상적으로 하면 내후년 개최가 목표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제가 몇 가지를 여쭤봤는데 이거 말고 만약에 시장이 다시 된다면 역점사업으로 펼치고자 하시는 게 어떤 걸까요?

◎ 유정복 > 저는 지금까지 해왔던 그런 성장 발전을 주도하는 민생 정책 즉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천원주택’을 포함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i)플러스 드림정책'을 비롯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미래를 더 발전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성장동력을 찾아가는 거거든요. 이게 제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톱텐시티고요. 인천은 그렇게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국제공항이 있고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항만이 있고 이것을 살려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그야말로 성장동력, 여기는 AI를 비롯해서 바이오, 로봇 그다음에 반도체, 미래차, 이런 주력 산업 육성과 그다음에 근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원도심을 완전히 재창조시켜 나가기 위해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인전철 지하화로 완전히 원도심과 신도시, 국제도시가 균형을 이루는 정책을 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일전에 저희가 김동연 경기지사하고 인터뷰를 했어요. 제가 어떤 질문을 드렸냐면 수도권 3광역단체장, ‘서울시장·인천시장·경기지사는 협업할 게 많지 않느냐 교통 문제나 이런 데 있어서. 두 단체장은 국민의힘 소속인데 협의가 잘 되냐’ 여쭤봤더니 좀 부정적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국민의힘 두 단체장만 이야기하고 자기는 제대로 이야기 안 하는 이런 취지로 말씀 주셨는데 혹시 그런 일이 있습니까?

◎ 유정복 > 조금 잘못된 말씀 같아요. 왜냐하면 민선 8기 들어서자마자 3단체장이 다섯 번 이상 만났습니다. 그래서 했던 것이 뭐냐 하면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이런 걸 같이 공유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잘 했습니다. 돌아가면서 하고 그러다가 여기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면 김동연 지사가 참여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되는 바람에 그 후 그게 안 된 겁니다.

◎ 진행자 > 오히려 김동연 지사가

◎ 유정복 > 그 결정적인 게 뭐였냐면 바로 K패스, 아이패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그걸 하면서 김동연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하고 자기는 거기에 생각이 다르다 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 진실입니다.

◎ 진행자 > 아, 오히려 그렇다?

◎ 유정복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김 지사한테도 우리 하여튼 함께 힘을 모아서 우리 지역이 중요한 것이지 우리 개인의 정치적 입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서도 계속 호응을 안 해서 그런 것이지 전혀, 저는 그렇습니다. 수도권이라는 게 같은 생활권 아닙니까.

◎ 진행자 > 두 분 말씀이 너무 다른데요.

◎ 유정복 > 제가 진실을 얘기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맞상대가 결정됐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으로 결정이 됐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맞수로선.

◎ 유정복 > 제가 국회의원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는 평가할 수 있고 정치를 다 또 잘하려고 노력해 온 분이죠. 그런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말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일하는 시장을 뽑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기에 이르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완전히 검증된 능력 그 인물이냐, 아니면 지금 바람을 선택할 것이냐 바람과 인물의 대결이 될 겁니다.

◎ 진행자 > 지금 시장님 말씀에는 이게 깔려 있는 것 같은데 박찬대 의원은 정치인은 모르겠지만 행정가는 아직은 아니지 않느냐 혹시 이런 뜻으로 하신 말씀이실까요?

◎ 유정복 > 현재까지 검증된 바가 없고 또 보여준 바는 없죠.

◎ 진행자 > 행정가로선 검증된 바가 없다. 그 말씀하시는 거죠?

◎ 유정복 > 예, 예.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박찬대 의원 인터뷰에서 입장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이렇게 마무리할게요. 고맙습니다. 시장님.

◎ 유정복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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