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한준 기자 2026. 3. 30.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서비스연맹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과 함께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리·감독하는 국내 카지노 영업장 종사원의 근로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연맹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은 종사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고 건전한 카지노업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업계·노동계와 현장 중심 협력체계 구축으로 종사원 권익 보호 강화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서비스연맹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과 함께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30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김대현 제2차관이 참석하고,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카지노 종사원 권익 보호 필요성을 언급한 국회 손솔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리·감독하는 국내 카지노 영업장 종사원의 근로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지노 이용자의 폭언과 간접흡연 등은 종사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장 문제로 지적돼 왔다.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현재 국내 카지노는 총 18곳이다. 이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육지 10곳을, 제주특별자치도는 8곳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전국 카지노업 종사자는 9098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카지노 종사원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근로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현황 조사와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관리·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카지노 영업장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는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카지노 사업자의 자율 개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서비스 문화를 조성한다. 서비스연맹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은 종사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고 건전한 카지노업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대현 제2차관은 “카지노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사원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돼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업계, 노동계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종사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산업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 정책과 카지노 종사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표준 지침을 마련해 카지노 산업이 국민 신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