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늙었다고? 맥커친, 필라델피아전 홈런+3타점 맹타..시즌 타율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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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커친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맥커친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맥커친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이었다.
맥커친은 전 소속팀 팬들 앞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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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맥커친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텍사스는 8-3 승리를 거뒀고 필라델피아와 개막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주인공은 앤드류 맥커친이었다.
텍사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맥커친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맥커친은 필라델피아 좌완 헤수스 루자도를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복수에 성공했다.
맥커친은 텍사스가 2-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루자도와 다시 만난 맥커친은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시속 97.9마일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벼락같이 잡아당겼다. 맥커친이 잡아당긴 타구는 시속 105.7마일, 22도 각도로 쏘아올려졌고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3점 홈런이 됐다.
맥커친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이었다. 맥커친은 6회 타석에서는 2루타도 신고했다.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맥커친의 시즌 타율은 0.444, OPS는 1.444가 됐다. '친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많은 나이와 기량 저하를 이유로 외면했던 맥커친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텍사스에서 재도전에 나섰고 당당히 개막 로스터 자리를 따낸 뒤 초반 맹타까지 휘두르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도 맥커친이 2019-2021시즌 3년간 몸담았던 팀. 맥커친은 전 소속팀 팬들 앞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MLB.com에 따르면 맥커친은 홈플레이트 뒤편에서 소리치는 필라델피아 팬에게 "미안하다"고 웃으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사진=앤드류 맥커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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