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혜라 2026. 3.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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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 기업 클로봇(466100)이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클로봇 관계자는 "이번 우협대상자 선정은 클로봇이 지향하는 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인수 및 파트너십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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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 도약 속도
중장기 성장 전략 '챕터2' 실행 본격화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지능형 로봇 서비스 전문 기업 클로봇(466100)이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클로봇은 DLS 인수 우협대상자 선정에 따라 관련 실사 및 본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클로봇 CI. (사진=클로봇)
이번 인수는 펙투스컴퍼니(펙투스PE)와 컨소시엄으로 형태로 추진한다. 클로봇은 기존 로봇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에서 물류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계획이다.

클로봇은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 자율주행솔루션을 기반으로 로봇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물류, 서비스, 순찰 로봇 영역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자동화 시스템 통합(SI) 분야에서 풍부한 레퍼런스와 수행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대형 물류센터 구축 및 자동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바 있다.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고객 기반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통해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클로봇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로봇 자율주행, 이기종로봇관제시스템, 로봇 시뮬레이션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기존 보유중인 로봇 경쟁력에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물류 자동화 SI 역량 등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AI와 결합된 물류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DLS는 클로봇의 로봇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기술, 로봇 하드웨어 생태계를 활용하여 보다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자동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물류 자동화 영역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적용 확대와 고객 가치 제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는 ‘설계-구축-운영’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자동화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운영 단계까지 포함하는 서비스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딜은 클로봇이 추진 중인 중장기 성장 전략 챕터2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통합 시너지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기반 성장 △글로벌 시장 확대 △기존 사업 확장을 핵심 축으로 하는 전략이다. 클로봇은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톱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클로봇 관계자는 “이번 우협대상자 선정은 클로봇이 지향하는 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인수 및 파트너십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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