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美 안보 로보틱스 법안 발의…韓 로봇 부품사 기회↑"

김태종 2026. 3.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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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미국 상원의 안보 로보틱스 법안 발의로 한국 로봇 부품사들의 미국 진출 기회 가능성이 증대될 수 있다고 30일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이 법안은 휴머노이드 완제품뿐만 아니라 주요 부품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 로봇 부품사들의 미국 진출 기회 가능성이 증대될 수 있다"며 "법안은 2027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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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서 공개된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해외 언론 관심 (서울=연합뉴스) 해외 매체들이 현대차그룹과 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CES 2026'에서 공개한 피지컬 AI 비전과 로봇 기술 경쟁력에 잇달아 호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CES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 2026.1.18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증권은 미국 상원의 안보 로보틱스 법안 발의로 한국 로봇 부품사들의 미국 진출 기회 가능성이 증대될 수 있다고 30일 전망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26일 미 상원의원 2명이 미국 안보 로보틱스 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다"며 "이는 미국의 데이터 보호와 적대국의 로봇 기술이 국가안보 및 공공 인프라에 침투하는 것을 차단해 미국의 로봇 기술 우위를 유지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이 법안은 휴머노이드 완제품뿐만 아니라 주요 부품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 로봇 부품사들의 미국 진출 기회 가능성이 증대될 수 있다"며 "법안은 2027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미국 로봇산업 전략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미국 정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대차·기아와 로봇 관련 밸류 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대차와 기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각각 80만원과 27만원으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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