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서 안 데려왔으면 어쩔 뻔…조성환→김원형 첫 승까지 선물, 극적 스리런포 어떻게 가능했나 “박찬호 형 미팅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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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초대형 트레이드가 지난해 시련을 딛고 대박을 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9-6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석은 지난해 6월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연장 10회말 극적인 끝내기안타를 치며 조성환 감독대행에게 첫 승을 안긴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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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테일러가, 방문팀 두산은 곽빈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김민석이 8회초 1사 1,2루 우중월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9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poctan/20260330074301226qdka.jpg)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김민석 073 2026.03.29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poctan/20260330074302501ksef.jpg)
[OSEN=창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초대형 트레이드가 지난해 시련을 딛고 대박을 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9-6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개막전 0-6 완패를 설욕하며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맛봤다. 김원형 감독의 데뷔 첫 승이었다.
승리의 주역은 ‘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 김민석이었다.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는데 극적인 순간 홈런을 터트리며 난세영웅으로 우뚝 섰다.
2회초 헛스윙 삼진, 5회초 루킹 삼진, 7회초 초구 2루수 땅볼로 침묵한 김민석. 마지막 타석은 달랐다. 6-6으로 팽팽히 맞선 8회초 1사 1, 2루 상황이었다. 김민석은 볼카운트 1B-1S에서 NC 손주환의 3구째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138km)를 공략해 우월 3점홈런(비거리 120m)을 쏘아 올렸다. 경기 결승타를 때려낸 순간이었다.
김민석은 지난해 6월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연장 10회말 극적인 끝내기안타를 치며 조성환 감독대행에게 첫 승을 안긴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날 김원형 감독에게 첫 승을 선물한 선수도 바로 김민석이었다.
김민석은 경기 후 “일단 팀이 이겨서 너무 좋다”라며 “중요한 상황 정타가 나온 것 같다. 홈런이 나온 것도 좋지만, 어떻게든 정타를 만들려고 했던 게 홈런까지 이어진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홈런이 팀의 시즌 첫 승, 감독님 첫 승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더 기쁘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개막전부터 이날 5회까지 14이닝 연속 무득점 이후 홈런 세 방이 폭발한 두산. 그 뒤에는 FA 이적생 박찬호의 미팅이 있었다. 김민석은 “(박)찬호 형이 5회말 종료 후 미팅을 했다. 어떻게든 1점만 내면 그 다음부터 점수가 더 날 수 있으니 출루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타석에 임하자는 내용이었다”라며 “그 말에 모두가 똘똘 뭉쳐 경기 후반 역전을 일궈낸 것 같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테일러가, 방문팀 두산은 곽빈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이 8회초 1사 1,2루 우중월 역전 3점 홈런을 친 김민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9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poctan/20260330074302679zkpc.jpg)
휘문고를 나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 1라운드 3순위 지명된 김민석은 2024년 11월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맨이 됐다. 김민석은 스프링캠프 MVP 수상 및 시범경기 맹타에 힘입어 이승엽 전 감독의 신임을 얻었지만, 95경기 타율 2할2푼8리 1홈런 21타점 21득점 OPS .567을 남기는 데 그쳤다.
절치부심한 김민석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12경기 타율 2할에 머물렀다. 김원형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박지훈에 밀려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29일 첫 선발 기회를 얻었고, 결정적 홈런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민석은 “앞선 시즌들을 돌이켜보면 조급했던 것 같다”라고 되돌아보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만 신경 쓰며 최선을 다한다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라고 트레이드 성공신화를 꿈꿨다.
김민석은 “창원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원정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테일러가, 방문팀 두산은 곽빈이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김민석이 8회초 1사 1,2루 우중월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29 / foto0307@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poctan/20260330074303951gkb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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