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비트코인 바닥 왔다…3개월 뒤 상승장”

최훈길 2026. 3. 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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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시세가 바닥 수준에 왔다며 3개월 뒤에는 거래량이 살아나는 상승장이 올 가능성을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제임스 야로(James Yaro)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과 크립토 시장이 대략적으로 역사적 고점 대비 저점 평균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거 통계를 살펴봤을 때 비트코인 시세가 바닥 수준을 보인 뒤 나타나는 진짜 상승장은 거래량이 살아나는 3개월 뒤에 온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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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6000달러-1억원선 유지
제임스 야로 “저점 평균 수준 도달”
“거래 더 감소해 몇달간 가격 압력”
“3개월 뒤에는 의미있는 반등 전망”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미국의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시세가 바닥 수준에 왔다며 3개월 뒤에는 거래량이 살아나는 상승장이 올 가능성을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제임스 야로(James Yaro)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과 크립토 시장이 대략적으로 역사적 고점 대비 저점 평균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로는 “거래량 바닥 구간은 보통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나기까지 평균적으로 약 3개월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과거 통계를 살펴봤을 때 비트코인 시세가 바닥 수준을 보인 뒤 나타나는 진짜 상승장은 거래량이 살아나는 3개월 뒤에 온다는 지적이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년 전에 나는 늘 그것이 투기적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왔다며 실질적인 사용 사례(use case)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비트코인은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이 금융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에 대한 폭넓은 관심의 일환으로, 이 자산(비트코인)을 계속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는 그는 토큰화는 내가 보기에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금융 변화를 주목했다. (사진=이데일리DB)
7만 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현재 6만6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4% 하락한 6만6595러 수준(1억46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1억원 아래로 내려간 뒤 소폭 반등했다. 이더리움(-0.69%), XRP(-1.40%), 솔라나(-1.01%)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해 야로는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과 크립토 관련 주식이 변동성은 크지만 전반적으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거래량이 더 감소할 수 있고, 거래량 감소로 앞으로 몇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과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래량이 더 줄어들 경우 올해 크립토 기업들의 매출이 2%, 이익이 4%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거래량이 낮다는 것은 비트코인 가격과 전체 크립토시장이 갑작스럽고 극단적인 변동에 취약하다는 뜻이다. 거래량이 적은 시점에 나타나는 가격 반등은 일시적일 수 있고, 이같은 흐름이 지나간 3개월 뒤에는 진짜 상승장이 올 수 있다는 게 야로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30일 6만6000달러(1억원선) 안팎 시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코인마켓캡)
야로는 “거래량 감소에 따른 영향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종합적으로 볼 때 디지털 자산 관련 종목 전반에서 점점 더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선택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크립토 관련 기업인 로빈후드, 피겨 테크놀로지스, 코인베이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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