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오늘 출마 선언…‘보수 심장’ 대구 선거판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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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보수 정당의 '텃밭' 격인 대구의 시장직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발표한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내홍 등의 상황들을 고려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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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0/mk/20260330063601976ttvd.jpg)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발표한다. 이어 오후 3시 대구 중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 전 총리 측은 출마 기자회견 장소에 대해 “대구 시민의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에서 ‘다시 함께 변화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자’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중 2·28민주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 뒤 수성구 시지동에 있는 돌아가신 부친 주거지에 전입신고를 직접 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총리에게 대구 경제 발전을 위한 일종의 ‘선물 보따리’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발표될 선거 공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내홍 등의 상황들을 고려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의 선거 사무소는 대구 달서구 두류네거리 한 건물에 마련됐다. 건물 1∼3층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층은 개방형 선거 사무소로 조성한다.
막바지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선거에 필요한 집기류 등을 설치 중이다.
김 전 총리가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에는 선거 현수막 등 공보물이 설치될 전망이다.
대구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자가 김 전 총리와 함께 나온 현수막을 선거 사무실 외벽에 설치하는 등 ‘김부겸 마케팅’도 시작된 모습이다.
김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이번 선거 기간 ‘민주당이 만드는 김부겸’이 아니라 ‘대구시민이 만드는 대구시장 김부겸’이라는 콘셉트로 선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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