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서 41-39 대역전극… '2연속 리버스 스윕' 현대캐피탈, 기적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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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기적과 같은 승리였다.
누구나 포기할 법한 점수차였지만 엄청난 혈투 끝에 이를 뒤집었고 끝내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왕좌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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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그야말로 기적과 같은 승리였다. 누구나 포기할 법한 점수차였지만 엄청난 혈투 끝에 이를 뒤집었고 끝내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드라마를 쓴 현대캐피탈은 그렇게 대한항공이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갔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18 41-39 15-12)로 꺾었다.
역대급 명승부였다. 앞서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과 마찬가지로 현대캐피탈은 이날 우리카드에 1,2세트를 모두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현대캐피탈은 1차전에서 2세트를 준 뒤 3세트를 내리 따내며 리버스스윕을 성공했다. 이날 역시 3세트를 가져오며 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4세트 10-17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10-17에서 연속 4득점을 따내며 격차를 좁혔고 20-23에서 팀의 에이스 허수봉의 강서브가 우리카드를 뒤흔들면서 23-23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듀스로 향했다. 이미 기세가 최고조에 다른 현대캐피탈이지만 우리카드의 저력도 대단했다. 두 팀은 무려 15번의 듀스를 주고받으며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결국 역대 포스트시즌 한 세트 양 팀 합계 최다 80득점, 한 세트 최장 시간 신기록(57분) 끝에 현대캐피탈이 41-39로 승리, 기어코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 우리카드가 4세트 충격패의 여파를 딛고 9-8로 앞선 상황. 현대캐피탈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시우를 서버로 내세웠다.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의 승부수는 적중했다. 이시우는 두 번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팀에 역전을 안겼고 이후 허수봉의 오픈까지 터지면서 현대캐피탈은 2연속 리버스 스윕에 성큼 다가섰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14-12에서 우리카드 아라우조의 백어택 범실로 인천행 티켓을 따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았던 명승부를 보여준 현대캐피탈.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왕좌에 도전하는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갖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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