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소신 발언 “셰프가 예능인 자리 다 뺏어” 밥그릇 걱정에 끙끙(사당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예능인으로서 밥그릇 걱정을 담아 소신 발언을 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50회에서는 정호영이 절친 셰프 오세득과 함께 안무가 배윤정에게 춤을 배우러 갔다.
이날 정호영이 오세득과 VCR에 등장하자마자 "요리사가 예능인 자리 다 뺏네"라며 견제를 시작한 박명수는 심지어 정호영이 "셰프들이 요리만 해서 잘되는 시대가 아니다.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며 춤까지 배우러 가자 "이제 예능인은 어떻게 먹고 사냐. 미치겠다"라고 하소연했다.
정호영의 야망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는 "스타 셰프에서 국민 셰프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며 "방송 섭외 들어오는 곳마다 다 춤을 춰달라고 하는데 춤이 다 떨어져서 더이상 출 춤이 없다"고 춤 레슨을 받기로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가 유독 '춤'을 선택한 이유는 또 있었다. "요즘 속상한 일이 하나 있다. 10년 동안 춤을 갈고닦았는데 박은영 셰프가 두 번 추고 날 제쳤다"는 것.
정호영은 "박은영 셰프를 춤으로 이기고 싶다"고 대놓고 견제했다. 오세득이 "셰프가 요리도 아니고 춤으로?"라며 황당해하자 그는 "요리도 잘해야 하지만 춤에서 밀리니까 마음이 그렇다"며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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