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는 1루만, 절대 수비 부담 안 준다" 김경문 선언, 외야수 강백호-포수 강백호 볼일 없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강백호는 1루만 연습시키면 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강백호를 외야로 보내고, 포수 마스크를 쓰게 할 생각이 없다.
김경문 감독은 29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백호는 1루만 연습시키면 될 것 같다. 처음엔 여기저기 연습시키다가 외야도 생각을 했는데, 지금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1루수만 시키려고 한다. 백호도 여러 가지 신경 쓰는 것보다 훨씬 낫다"라고 말했다.
강백호의 포지션 정착은 많은 이들에게 큰 화제였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KT 위즈에서 뛴 강백호는 한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했다. 2020년과 2021년 1루수 골든글러브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몇년은 1루는 물론 외야까지 나갔다. 여기에 포수로 2024시즌 30경기(19경기 선발), 2025시즌 5경기(4경기 선발)에 나서기도 했다.
그래서 강백호는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 출국 전에 만났을 때 "1루수, 외야 글러브를 챙겨 간다. 열심히 훈련을 하다 보면 캠프에서 정해지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결국 김경문 감독은 강백호의 포지션을 1루로 정했다. 강백호는 통산 1루 276경기(262경기)에 나섰다. 1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2020시즌과 2021시즌 성적도 좋다. 2020시즌 129경기 165안타 23홈런 89타점 95득점 타율 0.330, 2021시즌 142경기 179안타 16홈런 102타점 76득점 타율 0.347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1루는 채은성이 맡고, 강백호는 주로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 이유가 있다. 채은성의 수비가 수준급이기 때문이다.


김경문 감독은 "은성이가 수비를 잘한다. 작년에도 어렵게 온 원바운드 타구를 놓친 걸 거의 못 봤다. 그 정도로 수비를 잘한다. 또 은성이가 못 쳐서 6번으로 간 게 아니다. 올 시즌에는 은성이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백호가 수비의 부담을 벗어나, 자신의 장점인 타격에서 가진 걸 모든 걸 보여주길 김경문 감독은 바라고 있다. 28일 개막전에서 보여준 극적인 끝내기 안타, 29일 시원한 홈런과 함께 5타점을 폭격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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