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영월 중리주민협 “동강보도교 조속 추진을”

방기준 2026. 3. 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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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조선 6대 임금 단종 유적지 낙화암(落花巖)훼손 여부를 놓고 공방(본지 3월 17일자 15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월읍 덕포리 중리주민협의체가 동강보도교 설치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체는 "덕포리 주민들은 2016년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상권 활성화사업 등을 거치며 동강보도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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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암 훼손 놓고 공방 지속
“외부 반대로 숙원사업 제동”
군 “내달 초 공사 재개 예정”
엄삼용 군수 예비후보 “난개발”
▲ 영월읍 덕포리 중리주민협의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동강보도교 설치 사업의 조속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속보=조선 6대 임금 단종 유적지 낙화암(落花巖)훼손 여부를 놓고 공방(본지 3월 17일자 15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월읍 덕포리 중리주민협의체가 동강보도교 설치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체는 “덕포리 주민들은 2016년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상권 활성화사업 등을 거치며 동강보도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또 “동강보도교 설치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보행 중심의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침체된 덕포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기반”이라며 “그러나 오랜 기간 준비해온 숙원사업이 영월군번영회 등의 외부 반대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협의체는 “지역 개발사업의 경우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조속한 공사 재개를 통해 덕포리 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주탑 설치와 덕포 출발지 기초 공사만 진행하고 낙화암 인근 공사는 중단했을 뿐”이라며 “오는 4월 초부터는 낙화암 인근 공사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삼용 조국혁신당 영월군수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조국 당 대표와 함께 덕포5일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 영월에 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단종 충신 엄흥도 후손이 군수가 되면 군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기준 기자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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